▲ LG유플러스가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구축한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 및 홈 IoT 애플리케이션 시연존 모습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www.uplus.co.kr)가 대우건설 연희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 및 홈 IoT 애플리케이션 시연존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대우건설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IoT 월패드’를 개발, 기존 홈 네트워크 서비스 및 홈 IoT 서비스를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자는 LG유플러스 IoT앳홈(IoT@home) 시연존에서 홈 IoT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태블릿PC로 가전 기기 등을 직접 제어해 볼 수 있으며, 3D 영상 시연을 통해 10여 종의 IoT환경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홈 IoT IFTTT(조건부 제어)’ 서비스도 터치 스크린으로 체험 가능해, 방문자는 외출모드, 귀가모드, 청소모드, 보안모드 등 사용자의 생활패턴에 따른 기기 자동실행 여부를 설정해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입주 시 설치된 기존 홈넷시스템 및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LG전자 및 삼성 전자 등의 IoT 생활 가전도 푸르지오 IoT앳홈 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앱은 거주자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출∙퇴근, 주말, 여행 시 모드를 추천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 홈 IoT솔루션으로 거주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 실내 환경 등을 자동 조정할 수 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인 연희 파크 푸르지오 이외에도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1700세대) 및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2000세대)에 도입될 예정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는 “홈 IoT 서비스가 입주민의 삶을 어떻게 편리하게 변화시키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존을 구축했다”라며 “입주민은 IoT 서비스가 구현된 아파트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하남 미사 롯데캐슬 스타 및 김포한강신도시 태림종합건설 더끌리움 오피스텔에도 빌트인 형식의 홈 IoT 서비스를 적용했다.

<구슬기 기자> ks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