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 지역 기업 사회공헌연합 ‘판교 CSR 얼라이언스’는 지난 3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자선바자 행사 ‘아름다운토요일’을 개최했다.

판교 지역 기업 사회공헌연합 ‘판교 CSR 얼라이언스’는 지난 3일,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www.beautifulstore.org) 분당이매점에서 자선바자 행사 ‘아름다운토요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함께 모은 약 5100여점의 임직원 기증물품을 회원사 임직원이 하루 동안 직접 판매했다.

행사 진행 동안 ▲회원사별 특색 특별품 판매(인형, 캐릭터 상품 등)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보드게임 활동 등 당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열렸다.

판교CSR얼라이언스 ‘아름다운토요일’은 2014년 시작해 올해로 3회 째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얼라이언스 회원사(안랩, 웹젠)에서는 8월 한달 간 임직원의 기증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회원사별(가비아, 오콘, 카카오)로 인형, 캐릭터 상품 등 특별 기념품을 지원했다.

얼라이언스는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며, 이 기부금 중 절반을 판교 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용품 지원에 사용한다.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웹젠의 최소리 사원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