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젠(대표 이상훈)과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클라우드 기술 기반 기업용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와 영업 채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젠은 2003년 설립 이래 국내외 7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수행한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업용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솔루션 ‘G1 커머스’를 출시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NHN엔터테인먼트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를 유젠의 ‘G1 커머스’ 솔루션에 탑재하게 된다.

또한 NHN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간편결제, 디지털 마케팅 등 커머스 인프라 서비스를 연계, 기업용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공급하고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내 핵심 시장에서 솔루션 영업 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유젠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자사 쇼핑몰을 구축하려는 기업 고객에게 최신 IT 기술과 전문 커머스 노하우를 최적의 투자 비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두 회사가 힘을 모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커머스 솔루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