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복구, 아카이빙 전문 기업인 퀀텀은 데이터관리 소프트웨어인 스토어넥스트(StorNext)가 현재까지 5만개 넘게 팔렸으며, 그 중 대부분이 최근 3년동안 거둔 실적이라고 발표했다.

퀀텀에 따르면 스토어넥스트는 주로 정부보안, 기름과 가스 탐사 등의 목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는 곳에서 최근에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스토어넥스트의 주요 고객사는 세계 최대 방송사, 미국 4대 방송 네트워크, 미국 4대 케이블 네트워크 중 3대 방송사, 세계 3대 글로벌 영화 스튜디오 중 2곳, 주요 영화 편집, 영상 편집, 디지털 콘텐츠 제작업체 등이다.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은 유닉스, 리눅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와 파일들을 쉽고 경제적으로 공유하고 일반 파일 공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SAN과 LAN 기반 호스트에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며, 중복제거 기술도 갖추고 있다.

스토어넥스트 스토리지 매니저는 사용자 정의 정책과 파일 접근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다른 스토리지 그룹간 데이터의 자동화된 이동을 지원하고 수백만개의 파일을 지원할 수 있다. 스토리지 매니저는 또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의 버추얼 기능과 통합해 파일들의 저장 위치와 상관없이 호스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