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가 IT재무관리(IT Financial Management)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한국HP는 28일 ▲IT재무기획 및 분석(HP FP&A, Finance Planing & Analysis) ▲ITFM에 최적화된 새로운 버전의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관리(HP PPM Center 8.0) ▲IT구성 관리 베스트프랙티스 ▲ITFM 컨설팅 등 솔루션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HP에 따르면 이번 ITFM 솔루션은 ▲IT 비용 운용의 비효율성을 낮추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T 인력 및 비인력 등의 총체적 자원의 실제 이용 상태를 바탕으로 한 IT 총비용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포트폴리오 기반의 지속적인 IT 투자관리, 재무회계, 실행관리로 낭비를 줄여주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최적화 및 IT 구성관리로 IT 재무운영의 베스트 프렉티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HP는 "기업들이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IT의 가시성(visibility)과 거버넌스(governance), 재무의 책임성(accountability)과 예측성(Predictability)을 확보하고, 시스템 기반의 의사결정 기능을 통한 통제 능력(Control Point)을 확보해 IT의 투자운영을 ‘비즈니스’와 같이 ‘경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P&A (HP Financial Planning and Analysis)솔루션은 IT 조직이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을 통해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유관 조직과 상호협력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해준다. IT 조직은 성과 기반으로 움직이는 매트릭스 조직으로 개편되어, CIO 는 IT 조직을 비즈니스 조직처럼 경영할 수 있다는 게 HP 측의 주장이다.

HP FP&A 솔루션은 기업의 재무 데이터 모델에 연결된 재무 계획과 분석 기능을 결합해 전사적 자원 관리(ERP)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프로젝트, 자산 및 구성 관리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통합된 재무 정보로, 비즈니스 서비스 전체 총 경비를 하나도 빠짐 없이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CIO는 계획된 지출과 실제 지출 사이의 편차를 줄이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자산을 최적화해 IT 비용을 IT 서비스 소비자에게 정확히 할당할 수 있다.
HP Project Portfolio Management(PPM) Center 8.0 소프트웨어는 재무 및 자원 관리 기능을 개선해 IT 프로젝트와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한국HP는 이러한 솔루션을 이용해 IT 활동과 비용을 비즈니스 서비스에 맞춰 더 적합한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