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이용길 www.brocadekorea.com)는 국내 생활용품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인 애터미(Atomy)가 브로케이드의 가상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솔루션을 활용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터미는 브로케이드 가상 트래픽 매니저(Brocade Virtual Traffic Manager, vTM)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회원 수가 3배로 증가할 정도의 빠른 성장에도, 물리적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고 급증하는 거래건수를 원활하게 처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애터미는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2010년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일본, 대만,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2016년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비롯해 2019년까지 30개국에서 사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애터미의 심태준 IT 매니저는 “온라인 쇼핑몰은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의 레이어 4 로드밸런싱 스위치로는 애터미의 빠른 성장률을 감당할 수 없었다”면서 “브로케이드 가상 트래픽 매니저는 가상머신 상에서 운용되어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는 회원들로 인해 급증하는 트래픽을 그 정도에 따라 바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용량을 제공해준다. 브로케이드 vTM을 구축함으로써, 서버 부하는 감소하고, 사용자 대응시간은 50% 향상되었으며. 운영비용 또한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 vTM은 소프트웨어 기반 레이어 7 ADC 솔루션으로, 웹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용량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SL/TSL 오프로딩, 콘텐츠 캐싱, 압축 등의 기능으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강화하고, 오토스케일링, 로드밸런싱 등의 기능으로는 관리 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