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www.huawei.com/kr)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투인원(2-in-1) 노트북 ‘화웨이 메이트북(Huawei MateBook)’을 공개했다.

‘화웨이 메이트북’은 스마트폰의 이동성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무게 640그램의 초경량에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매끈한 외관, 12인치 IPS 멀티 터치스크린, 84%의 본체 대비 화면 비율, 2160x1440의 해상도, 9시간의 업무 혹은 연속 인터넷 사용 등 긴 배터리 수명 등이 주요 특징이다. 색상은 골드와 실버 두 가지이다.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와 최대 8GB의 LPDDR3 메모리, 512GB 용량의 SSD를를 채택한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와 디지털 개인 도우미 코타나(Cortana) 등 주요 생산성 툴을 제공한다.

특히 ‘화웨이 메이트북’과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메이트 펜(MatePen)’은 2,048단계의 필압을 구분해 필기 시 손의 미묘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지연없이 감지한다. ‘메이트 펜’은 그래픽 및 수학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시 레이저 포인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손가락이 닿기만 하면 지문인식이 가능하며, 단 한번의 터치로 잠금이 해제된다.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와이파이 모바일 핫스팟으로 연결 상태를 유지한다.

가격은 다음과 같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