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 http://kr.fortinet.com)는 포티OS(FortiOS)의 최신 버전인 ‘포티OS 5.4(FortiOS 5.4)’를 발표했다.

포티OS는 분석 및 원클릭 기능으로 기업들이 내부 분할 방화벽(internal segmentation firewalls, ISFW)과 보안 액세스 아키텍처(Secure Access Architecture)를 구축, 기존의 경계 방어보다 더욱 강력한 계층화된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OS 5.4의 주요 특징은 ▲ATP(지능형 위협 방어) 통합 ▲단일 UI를 통해 포티넷 제품군에 대한 높은 가시성 확보 ▲새로운 포티하트비트(FortiHeartbeat) 통신으로 네트워크 토폴로지에 대한 디테일한 시각화 ▲자동 감지 및 원클릭 대응 ▲VM웨어 NSX 및 시스코 ACI를 포함해 최신 SDN 솔루션 통합 등이다.

한편 FortiOS 5.4에는 포티가드랩의 새로운 ‘모바일 멀웨어’ 구독 서비스가 포함된다. 포티OS는 포티가드랩으로부터 모바일에 특화된 위협 인텔리전스 피드백을 받아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등의 플랫폼에 대한 자동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포티넷 설립자 겸 CTO 마이클 지(Michael Xie)는 “고도로 정교해진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성능 저하 없이 진정한 네트워크 분할(network segmentation)을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포티OS 5.4를 통해 기업들은 경계를 통과하는 멀웨어를 감지 및 격리 조치하는 내부 분할 전략을 도입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