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신사옥을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스틴 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아태 지역은 애질런트의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그 중 핵심인 한국 시장에 대한 좀더 많은 지원과 투자를 위해 기존에 운영되던 3개 지역 사무소를 한 곳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 오스틴 김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

그는 이어 “한국애질런트는 생명과학, 헬스케어, 제약, 식품 및 환경 분야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국 정부의 정책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애질런트 신사옥은 약 3,630제곱미터(39,000제곱피트)의 총 면적에 약 50제곱미터(540제곱피트) 규모의 고객 교육센터와 첨단 분석 연구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제약과 질병 연구 및 진단에서부터 농업과 식품, 그리고 환경과 반도체 등의 분야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애질런트의 올해의 핵심 목표는 고객 교육 및 애플리케이션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이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