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 http://kr.fortinet.com)는 본사 발표 자료를 인용해 2015년 12월 31일로 마감된 2015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2015년 총 매출은 10억 1천만 달러로 2014년 7억 7,040만 달러에서 31% 증가했다. 여기에는 총 매출의 3%에 해당하는 메루 네트웍스의 매출(2015년 7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1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메루 네트웍스를 제외한 매출은 9억 8,120만 달러로, 2014년보다 27% 증가했다.

총 매출 가운데 제품 부문은 2014년 3억 6,060만 달러에 비해 32% 증가한 4억 7,680만 달러, 서비스 부문은 전년의 4억 980만 달러보다 30% 증가한 5억 3,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메루네트웍스는 제품 판매에서 2,220만달러, 서비스에서 58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5년 총 수주액은 12억 3천만 달러로 2014년 8억 9,650만 달러에서 37% 증가했다. 메루 네트웍스(2015년 7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수주액은 3,280만 달러로 총 수주액의 3%를 차지했다. 메루 네트웍스를 제외한 총 수주액은 12억 달러로 2014년보다 34% 증가했다.

2015년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1%로, 1,49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순익은 전년 동기 2,530만 달러에서 800만 달러로 줄었다.

한편 2015년 4분기 매출은 2억 9,650만 달러로 2억 2,40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총 매출 중 제품은 1억 4,480만 달러로 1억 1,07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고, 서비스 매출은 34% 증가한 1억 5,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