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www.synology.com)가 2베이 NAS 서버 신제품 ‘디스크스테이션 DS216+’를 출시했다. 가정 및 소기업을 겨냥한 이 제품은 높은 데이터 가용성과 보안, 그리고 실시간 영상 트랜스코딩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DS216+는 인텔의 셀러론 프로세서 N3050과 인텔의 AES-NI(New Instructions) 암호화 기술을 탑재했으며, 초당 111MB 이상의 읽기 및 쓰기 속도의 성능을 낸다. 암호화 데이터 전송 시에는 초당 113MB 이상의 읽기 속도와 초당 109MB 이상의 쓰기 속도를 보장한다.

DS216+는 H.264 4K에서 1080p 영상으로의 실시간 트랜스코딩을 제공해 고화질 영상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인터넷 속도나 기기의 한계에 관계없이 멀티미디어 파일을 스트리밍 할 수 있도록 해준다.

DS216+는 Btrfs 파일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특정 시점 스냅샷과 복구, 내장된 데이터 무결성 검사, 메타데이터 미러링, 공유 폴더 용량 제한 등 고급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별도의 도구 없이 설치 가능하도록 디자인된 드라이브 트레이와 핫스왑 기능을 지원하며, 전면 LED 제어 기능으로 LED의 밝기를 시간에 따라 바뀌도록 설정할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