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테크놀로지는 최고전략위원(CSO: Chief Strategy Officer) 직무를 신설하고 BMC 소프트웨어 CTO 출신의 필 해리스(Phil Harris) 수석 부사장을 신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필 해리스 선임 부사장은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의 효율적인 접근방법을 구상을 비롯해 장기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조언과 방향 제시, M&A 등 회사 발전을 위한 활동 총괄, 그리고 리버베드의 전략적 기술 제휴사 및 OEM 파트너들과의 시장 접근 방식 등을 주도하게 된다.

그는 버추얼 컴퓨팅 기업 VCE에서 최고전략위원 겸 플랫폼 엔지니어링 및 전략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시스코에서 1993년부터 약 20년간 컨설팅 엔지니어, CTO 등으로 재직했다.

리버베드의 제리 M. 케넬리 회장 겸 CEO는 “필 해리스는 기술력·풍부한 경험·고객 중심 관점·글로벌 전략 기획 능력 갖춘 인물로, 리버베드의 변화와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 해리스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이 앱과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실행함에 따라, 현재 IT는 가장 어려운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라면서 “리버베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 로드맵, 그리고 선도적인 기술 파트너, 서비스 제공사 및 채널 파트너로 구성된 에코시스템 등으로 고객들이 현재의 시장 변화와 혁신을 헤쳐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