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지사장 조현제 www.fortinet.co.kr)는 야후 재팬 자회사 갸오(GYAO!)가 포티넷의 방화벽 ‘포티게이트-3700D(FortiGate-3700D)’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갸오는 영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버라이어티 쇼, 다큐멘터리, 스포츠, 뮤직비디오 등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 사이트이다. 최근 스마트 기기에서 영상을 즐기려는 니즈가 증가하고 고화질 콘텐츠 및 모바일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네트워크 인프라의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일본 칸토, 칸사이 등 2곳에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는 ‘갸오’는 초당 100만 건의 요청사항과 800Gbps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화벽은 인터넷 접속 지점에서 병목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보안 기능과 고속, 고성능 프로세싱 기능을 제공해야만 했다.

갸오는 ▲로스 없이 로그를 획득하는 능력 ▲40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능력 ▲고가용성 ▲낮은 전력 소비 ▲어플라이언스 풋프린트 등 방화벽에 요구되는 5가지 역량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5개의 ‘포티게이트-3700D(FortiGate-3700D)’ 유닛을 칸토, 칸사이의 데이터센터에 각각 구축했다.

야후 재팬의 사이트 운영을 총괄하는 신지 요시나가(Shinji Yoshinaga) 선임 관리자는 “방대한 액세스 용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가 필요했다”라며 “‘포티게이트-3700D’을 도입한 이후,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다. 이 어플라이언스는 과도한 리소스 소모 없이 대용량 콘텐츠 파일 및 세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방대한 트래픽에서도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