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SW협회)는 지난 14일 산하기구 한국SW테스팅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박성호<사진, 47세> 와이즈와이어즈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될 박성호 협의회 회장은 “2016년은 산업 전 분야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SW 안전 및 품질 확보가 더욱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며,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SW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경 변화를 정확히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의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2년 개최한 국제 품질 테스팅 컨퍼런스(Better Software Testing Conference, BeSTCon)를 올해에는 ‘SW 주간’에 함께 개최, SW 안전과 품질의 중요성이 부각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협의회에 가입된 회원사는 와이즈와이어즈 외 STA테스팅컨설팅, GTG, MDS테크놀로지, 슈어소프트, 와이즈스톤, 파수닷컴, 인피닉, 어니컴 등 27개 SW테스팅 전문업체가 있으며 앞으로도 SW테스팅 중견 기업을 적극 영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박성호 신임 협회장 약력>

ㅇ 학 력 : 홍익대 산업공학 학사
ㅇ 경 력 : ~ 2011.04 / 와이즈와이어즈 부사장/테스트사업본부
2003.10 ~ 2006.05 / eBay Korea, 팀장/QA팀
2000.08 ~ 2003.10 / Motorola Korea, 차장/SQA그룹
1997.08 ~ 2000.08 / 삼성전자, 대리/네트워크사업부
1994.12 ~ 1997.08 / 현대전자, 연구원/정보통신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