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사용시 영수증 관리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직장인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모바일 리서치기관 오픈서베이 공동으로 법인카드를 월 1회 이상 사용하는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법인카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꼴로 영수증 관리 및 제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그림 ‘직장인 법인카드 사용시 가장 불편한 점(중복응답)’ 참조>

▲ 그림 ‘직장인 법인카드 사용시 가장 불편한 점(중복응답)’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법인카드 사용시 가장 불편한 점(중복응답)으로 ‘영수증 제출 등 관리’(46.3%)를 가장 높게 꼽았으며 다음으로 40.3%가 ‘영수증 분실 우려’를 선택했다.

‘온라인 카드 결제 어려움’(15.3%), ‘실수로 인한 사적 사용’(20.7%)등과 비교할 때 보다 높은 수치로, 직장인들이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영수증 관리를 가장 번거롭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밖에 번거로운 결재 과정도 30.3%로 높게 나타났다.

소속 회사의 결재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22%만이 법인카드 관리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이 외 결재 방법에 대한 응답으로 ‘영수증 원본을 첨부한 수기 결재’(41.7%), ‘재무 관련부서에서 대신 처리’(20.7%), ‘영수증을 스캔하여 전자결재’(1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무, 회계 등 카드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의 직장인들은 법인카드 관리시 ‘부가세 신고 관련 제반 준비’(43.6%)가 제일 불편하다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분실 발생시 재발급’(41.8%), ‘부정사용 감시’(29.1%), ‘사용처 업종 분류’(23.6%), ‘카드사별 사용 내역 관리’(16.4%) 순이었다.

한편 웹케시는 이같은 불편함에 착안, 온라인을 통한 법인카드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와주는 ‘법인카드 관리(www.bizcard-manager.com)’ 솔루션을 출시했다.

‘법인카드 관리’ 솔루션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카드사를 통해 자동 수집해, 종이 영수증을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사용자들은 온라인으로 카드 사용내역 조회 및 입력, 전자결재를 통한 경비지출결의 등 관련된 모든 업무의 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카드 가맹점별 부가세 및 과세유형을 자동으로 분류해주는 기능도 지원해 복잡한 부가세 신고를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어 회계 및 재무 담당자들의 일손을 대폭 덜어주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클라우드 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솔루션 구축 과정이 필요 없고 고가라서 선뜻 도입할 수 없었던 대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법인카드 관리’는 월 1만원(사용 내역 조회 외 기본메뉴), ‘법인카드관리 PRO(사용 내역 조회 및 기본메뉴, 카드가맹점 부가세, 과세유형 제공)’는 월 5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웹케시 윤완수 대표는 “국내 법인카드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법인카드 영수증을 종이에 직접 붙이는 방식으로 결재 및 관리를 하고 있다”며 “웹케시의 원스톱 법인카드 관리 솔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직장인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나아가 업무 생산성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