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경덕 www.dell.co.kr)가 업무용 PC ‘래티튜드(Latitude)’ 신제품 7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래티튜드 7000/5000/3000 시리즈로, E7470(14인치), E7270(12인치), E5570(15인치), E5470 (14인치), E5270 (12인치), 래티튜드 3570(15인치) 및 3470(14인치)로 이뤄져 있다.

래티튜드 신제품은 델의 소비자용 고성능 제품군 XPS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해 이전 세대 대비 더 얇고 가벼워진 폼팩터에 견고한 탄소섬유 소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래티튜드 E7470(14인치) 및 E7270(12인치)은 최신 6세대 인텔 코어(Core) i7 프로세서의 탑재로 향상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갖췄으며, 인텔 Integrated HD Graphics 520을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33%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카드, 지문인식으로 뛰어난 보안환경을 갖췄다. 이전 세대 대비 약 17%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 도킹을 지원한다.

▲ 델 래티튜드 E5270

래티튜드 5000 시리즈의 E5570, E5470, E5270은 모두 6세대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그 중 E5570, E5470의 경우 쿼드코어 프로세서까지 탑재 가능한 고성능 노트북으로 무선 도킹 기능을 지원한다. 최신 M.2 스토리지 장착으로 더 작고 가벼워졌으며, HD, FHD 및 FHD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인텔 IRST(Intel Rapid Storage Technology) 드라이버가 설치돼 있어, 향상된 성능 및 낮은 전력소비를 구현할 뿐 아니라 하드 드라이브에서의 데이터 손실을 보호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각기 다른 업무환경에 맞게 HDD 혹은 SSD로 다양하게 스토리지 구성이 가능하며, 고밀도 폴리머 배터리 적용으로 안정성과 전력 수명을 높였다.

래티튜드 3570 및 3470은 중소기업 고객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의 노트북으로, 5세대 혹은 6세대 인텔 프로세서 중 요구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최대 16GB, 2DIMM, DDR3L 1600MHz 메모리를 지원하며, HD, FHD 및 FHD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기본 40Whr, 옵션으로 65Whr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중인증, 터치 지문인식 기능으로 보안 환경도 구현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