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포매티카(지사장 정연진)는 6일 가트너 2015년 12월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마스킹 기술(December 2015 Magic Quadrant for Data Masking Technology) 부문 보고서에서 인포매티카를 리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된 인포매티카는 2015년도 보고서에서 ‘실행력’ 부문에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비전의 완전성’도 가장 우측에 배치됐다.

쿼드런트 그래픽을 포함한 보고서 전문은 https://informatica.com/magic-quadrant-data-masking.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기업은 내부자 및 외부자의 공격으로부터 민감한 저장 데이터와 전송 중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마스킹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2015년에도 끊임없는 데이터 침해 사건들이 발생함으로써 다시 한번 이 기술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의 도입은 기업들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동시에 데이터 마스킹은 규제/감사 기관들(예를 들어, PCI DSS와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이 권고하는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표준으로서 규제 준수 요건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기술했다.

그리고 “데이터 마스킹은 보호되는 데이터의 사용 용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매우 세분화된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테스트(실제 민감한 데이터가 아니라 가상이지만 사실적인 데이터를 이용해 테스트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와 분석(점수 산정, 모델 개발 및 통계적 보고를 위한 합산 데이터의 사용을 수반함)에 필수적이다. 점차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마스킹 솔루션을 전반적인 보안 전략의 필수 요소로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포매티카 데이터 마스킹(Informatica Data Masking) 제품은 인포매티카의 포괄적인 데이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솔루션의 핵심 구성 요소다.

아울러 인포매티카 다이내믹 데이터 마스킹(Informatica Dynamic Data Masking)은 원본 소스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고 사용자의 직무와 권한을 기준으로 사용 중인 데이터를 마스킹한다.

인포매티카 퍼시스턴트 데이터 마스킹(Informatica Persistent Data Masking)은 개발계, 지원 또는 아웃소싱 환경으로 복사할 때 데이터를 마스킹한다.

올해 인포매티카는 전사적인 데이터 보안 및 위험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안 인텔리전스 제품 ‘시큐어 앳 소스(Secure@Source)’에 이어 빅 데이터 보안을 위한 솔루션을 발표하는 등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했다.

또한 이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고 데이터 기밀성을 보호하며 민감하고 개인적인 기밀 정보에 대한 액세스를 엄격하게 제어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인포매티카 정연진 지사장은 “MDM(Master Data Management), 데이터 품질, 빅 데이터 및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 분야에 대한 강점을 토대로 인포매티카는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데이터 마스킹 및 기타 데이터 보안 기술을 자사의 전체 데이터 관리 체계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