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CEO 팻 겔싱어)는 22일 업그레이드된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v리얼라이즈 오토베이션(vRealize Automation)7’과 ‘v리얼라이즈 비즈니스 스탠다드(vRealize Business Standard) 7’을 출시했다.

이번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Suite)는 이기종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걸쳐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자원의 운영 관리 요건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7’ = 이 솔루션은 통합적인 ‘서비스 청사진(Blueprint)’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자동화 관리 솔루션이다.

서비스 청사진(Blueprint) 기능은 IT 및 DevOps 팀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해 통합된 멀티 티어(Multi-Tier) 애플리케이션의 구축을 단순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사용하면 인프라, 네트워크, 보안, 애플리케이션 및 맞춤형 IT 서비스 등의 상호 관계와 상관 종속성까지 그래픽 캔버스에 모델링할 수 있다.

더불어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 NSX 6.2와 통합돼 청사진(Blueprint) 디자이너의 각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유한 네트워크 및 마이크로 세분화(micro segmentation)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v클라우드 에어(Cloud Air)’ 및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v클라우드 거버먼트 서비스(Cloud Government Service)와 AWS 거브클라우드(GovCloud), 오픈스택 킬로(OpenStack Kilo) 및 v스피어(Sphere) 6 업데이트1까지 지원 영역이 확장됐다.

더불어 통합 서비스청사진(Blueprint)를 텍스트 파일로 편집해 ‘데브옵스(DevOps)’ 배포도 지원할 수 있다.

설치 절차도 간편해져 이전 버전에 비해 구성에서 배포까지 최대 37%까지 시간을 단축해 준다.

◆‘v리얼라이즈 비즈니스 스탠다드7’ = 새롭게 업데이트된 기능을 통해 IT팀이 향상된 비용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IT 서비스의 비용과 품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이다.

새로운 업데이트에는 v클라우드 에어(Cloud Air), AWS, MS 애저(Azure) 등 v리얼라이즈 오토메이션(Realize Automation)이 지원하는 다른 모든 클라우드를 포함한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의 비용을 산출하고 가격을 책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됐다.

향상된 쇼백(showback) 기능을 사용해 IT팀이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체에 대한 쇼백, 명확한 월간 합계 및 월간 예상 비용 분석, 비즈니스 서비스 별 비용 그룹화를 통해 산출한 데이터를 포함한 세분화된 비용 보고를 할 수 있다.

이같은 플래닝(Planning) 및 비용 최적화 기능으로 데이터센터 별 사용량 및 잔여 사용량을 시각화하고 새로운 워크로드의 모델링을 지원하며, 잔여 용량 및 비용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고, 비용 회수(reclamation) 기회를 통한 비용 절감 가능성을 정량화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포레스터리서치가 발간한 ‘통합 경제 효과 연구(Forrester Research Total Economic Impact study)’에 따르면, VM웨어 v리얼라이즈 스위트는 애플리케이션 배포 속도를 몇 주에서 하루 이내로 단축시키고, 사용량을 10% 줄여 IT 효율성 개선, 하드웨어 비용을 15% 절감시켜주며, 243%의 ROI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