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이강욱 지사장 www.quantum.com/kr)은 2016 영상 관제 시장에서 주목해야할 사항으로 △최첨단 고화질 카메라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 증대 △법 집행에 활용되는 ‘바디 카메라’의 대중화 및 그에 따른 데이터 저장 스토리지 관리 문제 대두 △관제 영상 분석과 주요 의사결정에 영상이 활용되도록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통합 △대용량, 고화질의 데이터 관리 해결책으로 ‘계층화 스토리지’ 주목 등을 선정 발표했다.

1. 스마트한 최첨단 고화질 카메라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도 커져

정교한 영상 관제는 더 이상 국가 안보에만 국한된 이슈가 아니다. 모든 대학, 지방자치, 학교, 일반 기업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센서 및 고해상도, 와이드 파노라마를 지원하는 카메라를 도입하고 있다. 이들 조직들은 더욱 큰 가치 실현을 위해 스트리밍, 압축, 스토리지, 분석 등의 고급 관제 기능들이 카메라 자체 내에 내장되기를 원하고 있다.

또한 고화질 HD 카메라의 대중화는 카메라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함께, 더 많은 조직들이 아날로그, SD 카메라에서 HD 카메라로 전환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2016년에는 HD 카메라 도입이 급증할 것이며, 이로 인해 관리가 필요한 대용량 영상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2. 법 집행에 활용되는 ‘바디 카메라’의 대중화 및 그에 따른 데이터 저장 스토리지 관리 문제 대두

2015년에는 전세계적으로 경찰들에게 소형 관제 카메라인 ‘바디 카메라’를 착용하게 하는 많은 파일럿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많은 정부 부처들이 증거 확보 및 공공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2016년에는 사건 관련 자료에 대한 보유 기간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더 많은 바디카메라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많은 분석 기능이 카메라에 내장되기 때문에 사운드 데이터에 대한 스토리지 전략이 없다면 네트워크 영상 리코딩의 품질을 보장할 수 없다.

많은 법 집행 부서 및 기관들이 이 같은 새로운 대용량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퀀텀은 바디 카메라 도입을 위한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했다. 내년에도 이 같은 연구는 지속될 것이며, 정부 및 법 집행 IT 관리자들이 바디 카메라에 의해 생성된 대용량 데이터의 관리 방안에 대해 성공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3. 관제 영상 분석자료가 주요한 의사결정에 활용되도록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통합

2016년에는 법 집행 부서를 포함한 공공 기관과 민간 기관들은 영상 관제 정보가 보안뿐만 아니라, 향후 비즈니스 의사결정에도 유용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2016년, 영상 관제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익화 하는 많은 조직들이 생겨날 것이며, 리테일 분야부터 해운, 물류까지 많은 기업들이 공급망 관리 및 재고 관리와 같은 중요한 정보와 가치를 그들의 영상 데이터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4. 대용량, 고화질, 폭증하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해답으로 ‘계층화 스토리지’ 주목 받아

엔터프라이즈 IT는 소유 비용은 낮추면서 용이한 데이터 액세스를 지원하는 아키텍처를 갖춰야 한다. 그래야만 점차 진화하는 영상 관련 요구사항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접근 방식은 급증하는 고해상도 카메라 촬영, 정교한 분석 실행 등의 요구사항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테이프, 디스크,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혼합한 계층화 솔루션이 점차 그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