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대표 김경덕 www.dell.co.kr가 인텔 6세대 CPU가 탑재된 워크스테이션 ‘프리시전(Precision)’ 신제품 6종을 내놓았다.

이번 신제품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4종과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2종으로 구성돼 있다. 2016년 초 출시 예정인 이번 신제품들은 더 얇고, 가벼우며, 내구성 높은 탄소 섬유와 알루미늄으로 설계됐으며, 특히 인텔 6세대 프로세서와 AMD, 엔비디아 등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성능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또 어도비 RGB 100%를 지원하는 프리미어컬러(PremierColor) 4K 울트라 HD 디스플레이 및 풀 HD, UHD 옵션의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디스플레이로 소형 폼팩터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높은 가시 영역(viewing area)을 제공한다.

▲ 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프리시전(Precision) 17 7710' 모델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은 최신 USB 기술과 썬더볼트3(Thunderbolt), 그리고 대용량 파일 관리를 위한 새로운 M.2 PCle NVMe 스토리지 옵션을 지원한다. PC 및 태블릿용 프로서포트 플러스(ProSupport Plus for PCs and Tablets) 옵션은 전문 지원과 예기치 못한 고장에 대한 수리, 자동 문제 예방 및 해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4종은 △프리시전 17 7710 △프리시전 15 7510 △프리시전 15 5510 △프리시전 15 3510 등이다.

프리시전 17 7710(17인치)과 프리시전 15 7510(15인치)은 최신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및 AMD의 FirePro 그래픽 카드가 탑재되어 데스크톱급의 성능을 보장한다. 프리시전 17 7710은 최대 4테라바이트, 프리시전 15 7510은 최대 3TB 저장용량을 지원하며, 모두 이전 세대 대비 14% 얇은 폼팩터, 20% 빨라진 CPU 성능, 43% 빠른 메모리 속도, 3배 빠른 성능의 SSD 등이 특징이다.

프리시전 15 5510은 얇고 가벼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높은 휴대성과 활용성이 특징이다. 이전 세대 대비 6% 얇아지고, 17% 가벼워졌다. 얇은 베젤의 인피니티엣지 디스플레이로 구성 시, 15.6 인치 화면에 4K 울트라HD 화질을 제공한다. 최신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Quadro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새로운 DDR4 메모리, 썬더볼트3을 탑재했다.

또한 초고속 PCIe SSD를 활용, 최대 2테라바이트까지 SSD 스토리지를 지원한다. 이전 세대 대비 20% 빠른 CPU 성능, 43% 빨라진 메모리 속도, 3배 빠른 성능의 SSD 등이 주요 특징이다.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2종은 △프리시전 타워 3620 △프리시전 타워 3420이다. 이전 세대 대비 33% 향상된 CPU 속도와 34% 빨라진 GFX, 3배 빠른 SSD, 33% 빨라진 메모리 속도, 스몰폼팩터(Small Form Factor, SFF) 워크스테이션 섀시가 특징이다. 모두 인텔 스카이레이크 코어 i3, i5, i7와 최대 50W 전문가용 그래픽을 채택했다.

프리시전 타워 3620은 최대 5테라바이트에서 9테라바이트까지, 프리시전 타워 3420은 최대 2테라바이트에서 5테라바이트까지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