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스(대표 김용배)는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로, 케이블TV 사업과 더불어 미디어·콘텐츠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비전 클라우드(www.visioncloud.co.kr)’를 운영하고 있다.

비전클라우드는 CJ헬로비전의 인프라와 벤처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서비스다.

CJ헬로비전이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CDN 등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1인기업과 벤처기업이 영화, 온라인 교육, 게임 등 각 미디어 분야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코마스 ‘엠 클라우드(M Cloud)’는 국내외 4개 대형 ISP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Public Cloud Service)’를 위한 IaaS 플랫폼을 공급, 운영 중에 있으며, 다년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호스팅 사업자를 겨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Private Cloud Platform)’을 개발, 연내 출시 예정이다.

최용규 코마스 클라우드 기술연구소 전무는 “코마스가 개발한 엠클라우드(M-Cloud) 플랫폼을 이용, CJ헬로비전의 고객사 내 컴퓨팅 환경을 적용, IT인프라 및 관리 인원의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플랫폼 제공을 통해 CJ헬로비전의 비전클라우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헬로비전 권순욱 이사는 “코마스의 엠클라우드(M-Cloud) 플랫폼 도입을 통해 비전클라우드 고객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두 회사의 공동 협력으로 신규 클라우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