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관계사인 GS네오텍(대표 최성진 www.gsneotek.co.kr)이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Premier Consulting Partner)로 선정됐다.

이는 현지 시간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의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 컨퍼런스 행사 ‘AWS re:Invent 2015’에서 공식 발표됐다.

GS네오텍의 이번 AWS의 컨설팅 파트너 선정은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최고의 컨설팅 파트너들만이 취득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S네오텍의 서정인 담당은 “전세계적으로 30여 파트너들만 취득한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것은 GS네오텍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다양한 고객 성공 사례를 전세계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AWS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AWS 프랙티스에 대한 많은 투자를 하고 AWS상에서 고객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이 많아야 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공인 기술 컨설턴트로 이뤄진 우수한 인력을 갖추고 특화된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인증하는 APN 역량을 하나 이상 보유해야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AWS 관련 컨설팅 사업 매출을 인정받아야 한다.

GS네오텍은 2014년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에 가입한 후, 기존에 운영해 오던 CDN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단기간에 확대했다. 다수의 AWS 설계 및 운영 전문인력으로 게임사를 포함, 수십여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환경 구축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프라 솔루션 외에도 CDN 업계 1위의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디어 고객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서정인 담당은 “AWS와 GS네오텍은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로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다. 이제 GS네오텍은 AWS 파트너 네트워크 내에서도 의미 있는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로서 국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DN 솔루션 제공으로 클라우드를 통한 고객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존웹서비스의 월드와이드 파트너 에코시스템 담당 테리 와이즈(Terry Wise) 부사장은 “GS네오텍이 AWS 파트너 네트워크 내에서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의 자격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 GS네오텍은 고객이 성공적으로 AWS 상에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AWS 플랫폼 활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이를 실적으로 보여주었다” 밝혔다.

GS네오텍은 1974년 ‘금성정보통신’이란 사명으로 시작, 정보 통신 분야에 오랜 역사를 지닌 회사이다. 2000년부터 CDN 서비스와 IPT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독자적인 캐시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재 국내 CDN 시장에서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디어 시장의 경우, 단순한 CDN 영역을 탈피해 서비스 컨설팅에서부터 관리 및 운영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AWS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4월 서비스 브랜드인 WiseN을 공식 런칭했다.

WiseN은 클라우드, CDN, IPT를 넘어서는 토털 IT서비스 브랜드이며, GS네오텍의 검증받은 서비스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