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 www.acronis.co.kr/)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휴가철 개인 데이터 백업 및 보안을 위한 6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1. 휴가를 떠나기 전, 가정용 PC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 디바이스 데이터를 미리 백업해둔다.

자리를 비우기 전 PC와 개인 스마트폰 등에 저장되어 있는 중요한 문서들을 미리 백업해둔다. PC나 이동식 저장장치 등 외부 저장소뿐 아니라 메일, 클라우드 상에도 백업해두면 사용 중인 하드디스크에 손상이 발생해도 인터넷 상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PC 및 개인 디바이스의 백신 프로그램을 점검한다.

PC와 모바일 기기용 백신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해둔다. 신종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감염 사고는 많은 사람들이 방심하는 휴가철이나 연휴 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어난다. 따라서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정기적으로 보안 검사를 실시해둔다면, 반복된 피해 및 예상 가능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3. PC를 비롯해 개인 디바이스와 연동될 수 있는 백업 서비스를 사용한다.

최근 출시되는 백업 솔루션은 PC나 노트북에서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개인 디바이스에서도 동시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PC에 데이터를 옮기는 번거로움 없이도 바로 백업이 가능하다.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15와 같은 제품은 기기에 관계없이 모든 OS를 지원하며 iOS,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및 터치 스크린 기능을 제공한다.

4. 휴가지에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시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데이터를 백업 해둔다.

휴가지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수가 많을수록, 수시로 백업해 두기가 매우 귀찮을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백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저장 위치를 잊어버리거나 데이터가 손실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당일 생성된 데이터들에 대해서는 잠들기 전 수시로 백업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5.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를 활용하면 누구든 장소에 관계없이 백업할 수 있다.

PC나 외장하드 등 물리적 백업 외에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백업해두면 이중의 데이터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통신사나 포털에서도 기본 10기가 정도의 클라우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휴가 기간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디바이스에 저장된 이미지를 손쉽게 업로드 해둘 수 있다.

6. 휴가에서 돌아온 후 바로 메모리 정리 및 백업, PC 점검을 실시한다.

여행지에서 돌아오면 즉시 디바이스 메모리에 담긴 사진 및 동영상 등을 PC에 옮기거나 백업해두고, PC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점검해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귀찮게 느껴지는 작업이므로, 꼭 휴가 직후 실시하는 편이 좋다.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저장 및 백업된 위치를 폴더에 간단명료하게 정리해두면 데이터 손실의 위험 없이 즐거운 기억을 영원히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박시현 기자> pcsw@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