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와 BI코리아는 공동으로 지난 2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시중은행 네트워크 및 보안실무자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보안 /IT 담당자를 위한 차세대 정보 전략 세미나'를 갖고 통합방화벽 '와일드파이어'의 국내 공급 사례를 전했다.

지난 25일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박희범)가 주최하고 BI코리아가 후원한 ‘금융권 보안 /IT 담당자를 위한 차세대 정보 전략 세미나’가 은행권 실무자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시중은행 IT실무자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 행사는 국내 주요은행 사례를 통한 효과적인 사용자 통제 방안이라는 부제로 최근 팔로알토 네트웍스 통합방화벽 ‘와일드파이어(WildFire)’ 제품 국내 시중은행 공급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 심재흔 상무는 최근 글로벌 보안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고, 금융부문 책임 이준우 부장이 ‘내부 사용자 통제를 통한 차세대 보안 적용 방안 및 APT 솔루션과의 연동’에 대해 발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이태일 부장은 ‘국내 주요 은행의 내부 사용자 통제 사례 발표’를 갖고 국내 시중은행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통합방화벽 ‘와일드 파이어’ = 국내 최대은행에 공급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주력 보안솔루션 ‘와일드 파이어’는 애플리케이션(App-ID), 사용자(User-ID), 콘텐츠(Content-ID)라는 세 가지 독특한 식별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 ‘팔로알토 네트웍스 와일드 파이어 아키텍처’ 참조>

▲ 그림 '팔로알토네트웍스 와일드파이어 아키텍처'

‘와일드 파이어’는 의심스러운 파일을 가상의 샌드박스로 전송해 행위기반 분석을 진행하며, 악성코드로 최종 확인되는 경우, 30분 내에 해당 악성코드를 탐지 및 차단 할 수 있는 시그니처를 자동 생성, 상세한 분석 리포트와 함께 고객사에 배포한다.

특히 와일드파이어는 단순한 APT 분석 및 보고 솔루션이 아닌 자동화된 차단 메카니즘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APT 공격 대응에 있어 보안 담당자의 업무를 줄여줄 수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강정민 이사는 “내부 IT시스템에 접근하는 트래픽을 차단하기란 어려운 일”이라며 “와일드파이어는 내부 IT시스템에 들어오는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콘텐츠 등을 세분화하고 분석해 그 트래픽 허용여부를 따지는 정교한 아키텍처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