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생존 4대 팁 “기술, 사람, 조직, 비즈니스 모두 바꿔야”

◆새로운 가치의 아이콘, ‘모던’ = 영어 사전에서는 모던(Modern)을 '현대의, 현대적인, 최신의'로 해석한다.

빅데이터 시대를 맞은 지금, '모던'은 좀더 특별한 의미로 해석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에게 모던은 단순한 진화나 발전을 넘어서는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빅데이터 시대에 접어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로운 데이터 시대를 살고 있다.

예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형태(정형, 비정형)의 데이터가 거대한 파도로 밀려오고 있으며, 기업은 이 데이터를 어떻게 저장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비록 정보를 저장하는 비용보다 처리하는 비용이 더 들긴 하지만 데이터 분석은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은 여기에 주목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보수집과 분석방식이 필요하다.

‘모더나이제이션(modernization)’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유이다.

모더나이제이션의 사전적 의미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 방법을 적용해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다.

빅 데이터라는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기나 기술을 적극 사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기업이 이전에는 정형화된 단순 데이터에 경험을 가미해 의사결정을 해 왔다면 이제는 모던한 아이디어와 방법으로 발상과 의사결정 과정을 전환해 빅 데이터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분석과 통계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SAS 또한 빅 데이터라는 새로운 트렌드와 시대에 맞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모더나이제이션(현대화)’ 해 왔다.

SAS의 모더나이제이션은 간단하고도 명확하다.

그동안의 빅 데이터가 데이터를 담는 데 중점을 뒀다면, 이제부터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통찰력을 얻을 지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플랫폼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분석, 비즈니스에 활용하도록 돕는 것.

그것이 ‘SAS의 모더나이제이션’ 전략이다.

이같은 철학을 배경으로 SAS는 웹 기반 및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SAS 9.4 플랫폼’과,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 ‘SAS 스테이틱스(Statistics)’, 하둡에서도 분석환경을 지원하는 ‘SAS 인 메모리 스테리틱스 포 하둡(In-memory Statistics for Hadoop)’과 같은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모더나이제이션을 위한 네 가지 팁(Tip) =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어떻게 모더나이제이션을 해야 할까?

기존 기술과 사람, 조직, 비즈니스 방식으로는 현재의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 기술과 제품은 물론, 문화와 사람까지도 바뀌어야 한다.

먼저, 기술의 변화가 필요하다.

기업에서는 변화하는 외부 기술과 각종 오픈 소스(Open source)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과 스터디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새로 생겨나는 외부의 새로운 기술에도 개방적이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동종업계의 경쟁사를 분석하고 이해는 자세도 필요하다.

사람도 변화해야 한다.

기업은 인재상을 혁신적이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는 사람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기존 업무 방식이나 사고 방식만 고수 할 것이 아니라 외부 기술 등에도 보다 열린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의 변화도 필요하다. 팀 간에 벽을 허물고 융합해야 한다.

조직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KPI(핵심성과지표)와 R&R(역할과책임)의 변경으로 변화를 유도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단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이나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술과의 연계, 또 다른 회사와의 파트너십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매출 성장 도모에 집중해야 한다.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모더나이제이션은 필수이다.

변화를 감지하고 지속적으로 모더나이제이션을 한 기업만이 생존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시장도, 고객도 변화하고 있다.

회사 또한 그 같은 변화에 맞춰 모더나이제이션하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SAS는 기업의 생존을 넘어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모더나이제이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SAS코리아 신용원 컨설팅 본부 전무>Yong-weon.shin@s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