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는 지난 29일 역삼동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정관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상장에 필요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연내 상장을 추진하는 삼성SDS는(대표 전동수) 29일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SDS 멀티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상장회사의 기준과 규모에 걸맞게 법규를 반영하기 위해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3가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박정호(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박영렬(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이재은(홍익대 경영대학 교수), 문성우(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 등이 선임됐고,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문성우, 박영렬, 이재은씨 등이 임명됐다.

임시 주총에서 삼성SDS 전동수 대표는 “글로벌 사업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고부가 가치 창출이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형 사업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수 대표는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큰 “물류IT서비스, 클라우드, 모바일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