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코리아(지사장 유재성)가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2014 매직 쿼드런트, x86서버 가상화 인프라 부문’에서 최고 기업(리더)으로 선정됐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는 전 세계 IT기업의 비전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기준으로 업계 경쟁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IT평가 지표이다.

VM웨어는 시장 지배적인 점유율과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두 개 평가항목인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와 실행력(Ability to execute)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가트너는 x86서버 가상화 시장이 ‘IT인프라의 현대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중요한 두 가지 트렌드의 토대라는 점을 들어, 이번 선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존 길마틴(John Gilmartin) VM웨어 SDDC 제품군 부사장은 “기업의 크기에 상관없이 많은 기업들이 VM웨어 가상화 기술을 데이터센터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의 핵심 요소로 보고 도입하는 추세”라며 “VM웨어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5년 연속 서버 가상화 리더로 선정된 것은 비전, 전략과 솔루션이 IT환경에서 갖는 영향력을 반영하는 것이며, 서버를 넘어 네트워크와 스토리지까지 가상화, 사용자들이 IT효율성, 민첩성과 유연성을 데이터센터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M웨어는 포춘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전체를 포함해 전 세계 50만 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4500 종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VM웨어 v스피어 기반에서 지원되고 있으며, 42개국에 걸쳐 272개 이상의 vCloud 퍼블릭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