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14일 SAP HANA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과금 모델을 발표했다.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되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에도 적용된다.

또한 확장된 SAP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고급 마이그레션(Migration)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더 쉽고 편리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AP는 맥라렌(McLaren), 샤이드트 이노베이션(Schaidt Innovations), 리바이스(Levi’s) 등과 같은 고객이 온프레미스에서 하이브리드 또는 완전한 클라우드로 중단없이 이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용자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의 풍부한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유연하고 사용 친화적으로 혁신에 발 맞춰 이용하기 원한다.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 SAP 비즈니스웨어하우스(BW), SAP HANA 플랫폼과 같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위치한 지역 데이터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서브스크립션 모델로 제공 중이다.

새로운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고객이 프라이빗 매니지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요 SAP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아울러 사용자는 기존 SAP 애플리케이션을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 이전하기 위한 SAP의 새롭고 포괄적인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온프레미스 SAP 애플리케이션과 다른 SAP 클라우드 솔루션(석세스팩터스(SucessFactors) 및 아리바(Ariba) 클라우드 솔루션과 같은)과 통합을 위한 옵션이 포함된다.

마이그레이션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유지보수, 지원,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고객의 현 유지보수 계약에 따라 계속 제공된다.

1만 5000명이 넘는 서비스 전문 인력, 전 세계 곳곳에 위치한 서비스 센터를 바탕으로 SAP 서비스 조직은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로 이전하도록 돕는다.

현재 전 세계 16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SAP는 각 지역의 규제에 대응하고 고객이 SAP HANA 기반 SAP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아태지역에서는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섰다.

모든 SAP 데이터센터는 인메모리 기반으로 중요 업무 처리에 최적화된 고성능 서버를 갖춰 IT 운영을 간소화시켜 준다.

SAP는 또한 올해 모든 데이터센터와 시설의 전력을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는 SAP와 고객의 탄소 배출량을 줄여줘 그린 클라우드를 구현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