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IT본부(본부장 신승진)가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으로 편입된 이후 지난 10일 첫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농협은행 IT본부는 기존 4부 1국 3단 33팀 구조를 6부 5단 39개팀으로 정비했다.

우선 6부는 IT기획부, IT정보보호부, IT시스템부, IT금융부, IT경영정보부, IT경제상호부 등을 편제했다.

IT기획부장은 전 고객행복센터(소위 콜센터)장을 맡던 박학수 부장이 선임됐고, IT정보보호부는 백성현 부장이 자리했다.

IT시스템부는 이영수 전 서울역 지점장이 자리를 옮겼고, IT금융부는 박재희 부장이 그대로 맡게 됐다.

IT경영정보부는 한동희 전 IT경영경제국 부장이 맡았고, IT경제상호부는 농협정보시스템 서재원 상무가 그룹 전배로 발령받았다.

5단에는 IT기획부 산하 IT전환추진단(나완집 단장)을, IT시스템부 내 IT시스템 관리단(오병직 단장), IT금융부 아래 IT채널개발단(윤종욱 단장), IT경제상호부 산하 IT경제개발단(장재걸 단장), IT상호금융단(권석만 단장)을 각각 편제했다.

주요 부서 개편 및 농협은행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33개팀도 확대, 39개팀으로 세분화됐다.

IT기획부에는 7개팀이 포진한다. IT총무팀(마동필), IT전략기획팀(박수기), IT시너지팀(이윤형), IT통합센터지원팀(손기훈), IT품질관리팀(문현철), IT영업점지원팀(박준규), IT전산감사팀(황재현)을 뒀다.

올해 핵심 사업을 추진할 IT전환추진단은 IT전환기획팀(조상진), IT전환인프라팀(김광국), IT전환개발팀(유병천) 등 3팀을 운영한다.

4개팀을 둔 IT정보보호부는 IT보안기획팀(김유경), IT채널보안팀(정태영), IT보안운영팀(최영구), IT침해대응팀(주병찬) 등이 편제했다.

IT시스템부는 IT아키텍처팀(김현우), IT시스템운영팀(송철), IT센터관리팀(한창희) 등 3팀을, IT시스템 관리단에는 IT시스템관리팀(신형춘), IT인프라팀(김대형), IT통신팀(박호영) 등 역시 3팀을 뒀다.

IT금융부 6개팀은 IT심사팀(오상천), IT여신팀(김한수), IT수신팀(손용철), IT투자금융팀(신강수), IT국제금융팀(백순철), IT금융공통팀(김세권) 등이다.

IT채널개발단은 IT대외채널팀(박순권), IT금고지원팀(곽일록), IT 신e-금융추진팀(우선욱), ITe-금융채널팀(성찬경) 등 4개팀을 두고 주요 사업을 챙긴다.

IT경영정보부 산하 4개팀은 IT회계정보팀(윤래구), IT경영정보팀(문명오), IT경영지원팀(권창훈), IT포탈/HR팀(박도성), IT리스크관리팀(유철근) 등이다.

이 밖에도 IT경제개발단는 산하에 IT유통팀(유창준), IT경제팀(이중석) 등 2개팀을 뒀고, IT상호금융단은 IT상호금융전략팀과 IT상호금융지원팀 등 2개팀을 두고 김영준 팀장이 2개팀 모두를 맡고도록 조치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