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라데이타(대표 오병준 www.teradata.kr)는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오붐(Ovum)의 최신 보고서를 통해 분석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중에서 ‘기술’과 ‘실행’ 부문 시장 리더에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Teradata Aster Discovery Platform)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붐은 2014년 1월 14일 ‘오붐 의사결정 메트릭스: 2013-14 분석 데이터베이스 선택(Ovum Decision Matrix: Selecting an Analytic Database 2013–14)’보고서(수리야 무케르지(Surya Mukherjee), 마단 시이나(Madan Sheina) 작성)를 발표했다.

보고서를 통해 오붐(Ovum)은 “테라데이타는 고성능 분석 및 구축 부분 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마켓 리더 기업들 사이에서도 확고한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리더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보고서는 “테라데이타는 테라데이타 제품군 내 여러 데이터-프로세싱 엔진과 원활한 통합을 꾀하며, 적합한 엔진에 분석을 라우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 조정해 타사와 차별화를 이룩하고 있다.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Unified Data Architecture, 이하 UDA)와 SNAP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테라데이타는 SQL, SQL-MR, SQL-GR과 행(row), 열(column), 파일 스토어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 스토어간의 쿼리 프로세싱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와는 달리, 다른 분석 플랫폼 제공업체들은 SQL과 하둡/NoSQL 엔진에 대해 동일한 쿼리 관리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붐은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고급 SQL 데이터베이스(MPP 및 컬럼너 기반 구조로 설계)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NoSQL 데이터베이스 등 3개의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해 평가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Teradata Aster Discovery Platform)의 SQL-맵리듀스는 기업들이 분석적 맥락에서 SQL과 NoSQL를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다. 테라데이타 애스터(Teradata Aster) 기반의 특허 받은 SQL-맵리듀스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들이 맵리듀스 프로그래밍 또는 병렬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배울 필요없이 SQL 구문으로부터 맵리듀스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SQL-맵리듀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개발자들은 강력한 SQL-맵리듀스 기능을 자바(Java), C#, 파이썬(Python), C++, R 등의 언어로 작성할 수 있으며, 고급 인-데이터베이스 분석을 위한 디스커버리 플랫폼에 적용시킬 수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표준 SQL을 사용해 SQL-맵리듀스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테라데이타는 업계에서 가장 심도 깊은 애스터 데이터베이스의 스택 통합을 아파치 하둡 환경으로 가져왔으며, 테라데이타 애스터 디스커버리 플랫폼은 멀티-스트럭처형 데이터 탐색 시 더욱 빛을 발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EDW 환경을 보완하며, 견고한 통합 아키텍처 하에서 인피니밴드(Infiniband) 커넥션 및 테라데이타의 주요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의 지원을 받는다”라고 결론지었다.

테라데이타 연구소 스콧 나우(Scott Gnau) 대표는 “오붐의 보고서는 우리의 분석 플랫폼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타사 솔루션의 기능들과 차별화를 꾀하며 뛰어난 가치와 강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경제적이면서도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테라데이타의 목표를 이미 넘어섰다고 설명했다”라며 “테라데이타 솔루션 설계 방식은 고성능의 혁신 제품인 동시에 경제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테라데이타 분석 플랫폼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충성도와 기술적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는 이유”라고 말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