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 www.wemb.co.kr)는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IDC 종합관제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위엠비는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이 도입, 운영중인 각종 전산장비 및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호환성을 보장함은 물론 최신의 국내·외 종합 관제시스템 규격 준용 및 안정성을 고려해 관제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항온항습기, CCTV연동, 열섬현상 분석, 누수센서 설치 등의 ‘기반시설 통합관리 구축’ ▲랙별 전력, 서버 설치현황, 모든 장비들의 자산관리 등 실시간 관제를 위한 ‘전산장비 인프라 관리 구축’ ▲각 시스템별 운영상태, 이벤트, 성능통계, 장애이력 수집 및 자동 알림, IDC 랙 배치 등 실사 이미지를 활용한 3D 통합 모니터링 등 ‘종합관제상황판 구현’ 등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충청남도 교육연구정보원은 장애이력 상관관계 분석으로 신속한 복구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통한 장애 발생을 최소화 함은 물론 공조관리 및 전력관리를 통한 그린 IT 실현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충청남도 교육연구정보원은 그동안 정보시스템을 이전, 통합․운영함에 있어 어려움을 겪었던 시스템의 장애·성능·트래픽 등 종합관제의 구현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정보원측은 도입·폐기·변경되는 전산장비의 현황 파악은 물론 특정 장비 또는 시설물의 이상 발생시 상황 분석 및 영향력 파악과 향후 장애 예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실시간 3D종합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위엠비 김수현 대표는 “이번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사업 수주는 국내 ICT통합관제/인프라관리의 범위를 포함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시설인프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IDC 종합관제솔루션 구축이라는 광범위 하고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통합관제의 개념을 전체적으로 적용시키고 구축에서부터 기술이전, 유지보수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구현, IDC 종합관제의 안정된 운영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