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이하 SW협회)는 24일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4년 국내SW기업 중국진출 가이드북(개정판)’ 및 ‘국내SW기업 해외 진출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2014년 국내 SW 기업 중국진출 가이드북 표지

SW협회는 국내SW기업의 효과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 발간도 이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및 해외진출 SW기업, 각 지역 전문가와 함께 국내 SW기업이 해외진출 추진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책자로 발간한 것.

‘2014년 국내SW기업 중국진출 가이드북(개정판)’은 협회가 지난 2010년 발간한 가이드북의 개정판으로 중국 일반현황부터 국내SW기업의 중국진출 성공 및 실패사례, 중국진출에 성공한 전문가의 조언 및 가이드 등을 담고 있다.

개정판에는 중국현지 시장정보와 2011년부터 중국진출에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엔코아의 중국진출 경험과 노하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발표한 중국 IT융합보고서의 주요 내용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국내SW기업 해외 진출 성공 사례집’은 국내SW기업의 해외진출 거점별, 전략별로 성공사례를 한데 모은 사례집이다.

SW협회가 2009년부터 제작한 ‘국내SW기업의 거점별 해외진출가이드북’에 삽입된 내용과 2013년 해외진출에 성공한 주요 SW기업(소만사, 나모인터렉티브, 윌비솔루션, 스콥정보통신, 엠투소프트)의 사례를 함께 수록했다

SW협회 관계자는 “발간된 중국진출 가이드북과 해외 진출 성공 사례집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국내SW기업에게 다양한 인사이트와 유용한 간접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국내SW 기업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사례가 새롭게 나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 및 사례집은 주요SW기업에 배포했으며, 자료를 원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협회 정책연구팀(02-2188-6934)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