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 www.wemb.co.kr)는 지난 16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위엠비는 지난 17일~18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킥 오프 워크샵 및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위엠비는 작년 매출 200억원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장과 더불어 국내 ICT통합관리 분야를 리딩해 오는 등 탄탄한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다.

이번 킥오프 행사를 통해 위엠비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ICT 토탈 비즈니스 솔루션 컴퍼니(Total Business Solution Company)’로 도약을 선포하며 경영기획본부, 사업본부, 기술본부, R&D본부 등 전문본부체제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했다.

위엠비는 이 자리에서 올해 매출 3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목표로 발표했다.

아울러 위엠비는 클릭쉐어(무선화면 분할 및 공유시스템) 총판 및 SW다운로드 사이트(페어플) 운영 등 유통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위엠비는 이같은 공격적인 영업을 기반으로 기업 IPO와 분사를 통해 자회사를 활성화한 ‘위 홀딩스(We-Holdings)’를 다음 성장 목표로 삼고 2023년까지 전문 경영인 중심의 ‘위-패밀리(We-Family) 그룹사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위엠비 임직원들이 행복할 수 있고 각자의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는 행복한 기업 문화 정착과 차세대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전문 그룹사를 만들기 위해 대표이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