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코리아(지사장 김진웅 www.akamai.com/kr)는 30일 웹 경험 솔루션의 최신 버전을 출시해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된 아카마이의 웹 경험 솔루션의 두 번째 업그레이드 세트를 대표하는 이 새로운 기능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Akamai Intelligent Platform)과 함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실시간 지원 기능이 강화됐다.

최신 버전의 몇 가지 향상된 기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까다로운 상황에서 실시간에 가까운 웹 성능에 대한 엔드 유저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엣지스타(EdgeStart)는 아카마이가 개발했으며, 아카마이 고객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에게 웹 페이지의 일부를 즉시 전송하고 로드 타임 단축을 지원하는 브라우저에서 가속화된 렌더링과 함께 아카마이의 전세계적으로 분산된 네트워크의 장점을 결합했다.

또한 새로운 프로토콜 최적화는 혼잡한 네트워크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모든 아이온의 고객이 표준으로 사용 가능한 패스트 DNS는 모든 애니케스트(Anycast) 인프라를 통한 주요한 또는 부차적인 명칭 분석(name resolution)을 위해 아카마이의 확장성 및 안정성과 함께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고급 이미지 포맷(WebP 및 JPEG XR)용 브라우저 지원은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로컬 HTML 5 캐시의 지능적인 활용은 두번째 접속 요청을 위해 브라우저가 현저하게 성능을 개선하고 웹 자산 상의 유사한 페이지에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확장된 제어 및 가시성도 웹 경험 솔루션 최신 버전의 특징이다.

루나 컨트롤 센터(Luna Control Center)에 추가된 새로운 툴은 아카마이 고객에게 구축 전 최적화에 대해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특정 최적화 결정 후 그들의 고객이 정확히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가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그 동안의 실제 사용자 측정(Historical Real User Measurement; RUM) 데이터는 고객에게 트래픽 트렌드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이상적인 성능 최적화 전략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한다.

어댑티브 이미지 압축(Adaptive Image Compression) 리포트는 사용자의 접속 품질을 기반으로 이미지 압축 최적화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영국의 대형 온라인 패션 유통 업체 엠앤드엠 다이렉트(MandM Direct)와 같은 기업은 이례적인 사용자 경험과 독립적인 상황을 제공하기 위해 아카마이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그레이엄 벤슨(Graham Benson) 엠앤드엠 다이렉트 IT 디렉터는 "아카마이 웹 경험 솔루션의 주요한 비즈니스 이점은 무엇을 제공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가능하게 하는 가에 있다”며 “예를 들어 아카마이 아이온은 개별 디바이스 유형들에 맞춘 특정 사이트를 전달하기보다는 모바일, 태블릿 및 PC에 완벽히 즉각 대응하는 단일의 웹사이트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디바이스를 상관없이 이용 가능한 단일 사이트를 보유한 소매업체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접속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매우 중요하며, 마케팅 관점에서 유지 보수 및 개발 창을 줄여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여준다”며 “하나의 단일 사이트는 세 개로 분리된 사이트보다 구축 및 유지가 빠르고 저렴하고 쉽다. 아카마이 FEO 기술 툴 세트의 구축은 아카마이 내부 IT 팀이 브라우저 최적화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신 이러한 인력은 사이트의 기능적 구성 요소에 집중할 수 있으며, 아카마이가 그 사이트의 성능 요소를 관리해 주므로 안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 애퍼간(Mike Afergan) 아카마이 웹 경험 비즈니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아카마이 고객의 사용자는 점점 더 즉각적인 웹 경험을 요구하고 있으며, 제어 및 가시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아카마이 고객은 향상된 웹 경험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향상된 최신 기능은 아카마이 아이온(Ion)과 테라 알타(Terra Alta) 솔루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