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직원들이 산타 원정대가 돼 전국 각 지의 소년원생과 결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 삼성SDS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소년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선물과 카드를 전달하는 '행복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복산타’ 프로젝트는 크리스마를 외롭게 맞이하는 소외된 아동,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12월 한 달 동안 전국 10개 1200명의 소년원생과 300명의 결식 아동들에게 산타원정대가 선물을 증정했다.

다이어리, 화장품, 책 등 평소 갖고 싶다고 적어낸 물품을 삼성SDS 임직원들이 직접 구입해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택배 발송을 하면 산타복장을 한 임직원 산타원정대가 전국 각 지의 소년원을 방문해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산타원정대에 참여한 삼성SDS 글로벌네트워크그룹 이한길 사원은 “평소 소년원에 대해 잘 몰랐는데 산타원정대에 참여하면서 소년원 학생들을 만나고 알게 됐다”며 “갖고 싶어하던 선물과 정성이 담긴 카드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한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