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석 / 비즈니스오브젝트코리아

실제 현실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대다수의 BI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기업이 공개를 꺼림으로 실제 성공여부를 판별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경험적으로 판단할 때 약 30% 미만의 기업만이 성공적으로 기업 내 BI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BI 프로젝트가 실패하게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

현행 BI의 주 사용층은 10%의 관리자와, 5%내외의 몇몇 분석가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기업 내 절대 다수의 구성원인 일반 사용자를 위한 시스템이 아닌 극소수의 정보 소비계층만을 위한 그들만의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BI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다수의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정보 전달 방식이 요구된다.

또 다른 실패 요인으로는 기업의 IT 구성원의 최신 유행에 따른 무분별한 시스템 도입에 있다 할 수 있다. 이는 실제 기업 내 사용자의 요구에 의한 온-디멘드 방식에 의한 도입이 아닌 IT유행에 따른 도입으로 실제 사용으로 인한 ROI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 근본적으로 부합하지 않는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근래 기업의 BI 담당자는 공통된 고민을 가지게 되었다.

비싼 비용을 들여 구축한 BI시스템의 사용률이 5% 내외이거나 거의 사용하지 않는 문제로 전사의 사용자에게 사용을 독려하고, 활용률을 끌어 올려야 하는 공통적인 미션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용자가 BI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주된 이유를 살펴보면

1. 사용의 어려움
2. 정보의 낮은 신뢰도
3. 기존에 제공되는 리포트와의 차별성이 없는 점
4. 원하는 정보를 사용자가 필요할 때 적시에 제공받지 못한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이중 2, 4의 문제는 데이터 통합 측면의 문제이고, 1, 3의 문제는 정보를 소비하는 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에 관련된 문제이다.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통합 영역에서 사용자의 정보 신뢰도는 데이터 정합성(Data Consistency)과 연관이 있다 할 것이다. 서로 다른 부서에서 제출한 동일한 매출 리포트의 결과가 서로 다른 경우를 실제 업무에서 빈번히 경험할 것이다.

이는 동일한 내용을 작성하기 위해 뽑아낸 데이터 소스가 서로 다르거나 시점의 왜곡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데이터 소스를 단일화하는 것으로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실제 세계에서 ERP, CRM, ABM, BSC 등의 여러 플랫폼과 다양한 기업 솔루션들로 데이터는 필연적으로 분산될 수 밖에 없다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저는 투명한 정보의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데이터의 정합성을 맞추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단일 통합 메타관리를 통한 데이터 흐름의 확보를 제안한다. 또한 적시에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한 여러 종류의 기술(ETL, EII, Data Profiling, Data Quality) 등 핵심 솔루션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솔루션의 조합을 통해 Batch, CDC, RealTime 등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 적시정보 전달을 위한 BO의 EIM 컴포넌트

다음으로 정보접근 영역의 사용자 확장을 위한 방안으로는 먼저 IT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기업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전문화된 조직이 필요하며 각각의 조직의 구성원들의 요구기술과 기술기반은 판이하게 다르다. 기존의 BI시스템 구축의 실패요인은 이들 다른 기술기반을 가진 구성원에게 IT의 기술을 강요하고 이를 원하는 수준에 이르도록 강요함으로 인해 다수의 사용자에게 스스로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하지 못한 점에 기인한바 크다. 사용자 확산 및 배포를 위해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아래와 같은 4가지의 핵심 포인트로 인지한다. 

● 리포트의 단순화
● 사용하고자 하는 욕구를 줄 수 있는 비주얼의 강화

● 어려운 업무를 단순하게 표현해주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손에 익은 업무 기술을 최대한 살린 사용의 편의성

비즈니스 오브젝트는 이러한 핵심 포인트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인 플래시 기술기반의 UI를 적용시켰다. 또 UI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조직 구성원의 대다수가 사용할 수 있는 엑셀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어려운 업무내용을 단순화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함으로써 교육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오브젝트의 인터랙티브 UI 툴인 엑셀시우스를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