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포매티카(대표 최승철)는 효율적인 빅 데이터 활용을 위해 정형, 비정형 및 산업 표준 데이터의 변환 처리를 지원하는 데이터 변환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빅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업 내외부에 있는 정형화된 데이터 및 스위프트(SWIFT), NACHA, ACORD와 같은 산업 표준 데이터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 및 웹을 통해 생성되는 각종 로그, 기기 데이터 및 엑셀, 워드, pdf 등의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변환, 이를 활용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인포매티카의 데이터 변환 솔루션은 빅 데이터 시대를 맞아 이러한 다양한 데이터에 대한 변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에 기초해 복잡한 파일 및 메시지 형식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형식, 복잡성 또는 크기에 관계없이 모든 파일, 문서 또는 메시지에서 데이터를 추출, 사용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또한 기존 서버 환경 뿐만 아니라 아마존 엘라스틱 맵리듀스(Amazon Elastic MapReduce, EMR), 클라우데라, 호튼웍스, MapR 등 모든 하둡 환경에서도 동일한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인포매티카 최승철 대표는 “인포매티카 데이터 변환 솔루션은 다양한 형식의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변환을 처리하는데 있어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핸드 코딩을 없애 개발 및 구축 시간을 극적으로 단축하고 IT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해 준다”며 “국내 고객들이 효과적으로 빅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