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3일 가상 컴퓨팅 플랫폼 NX-7110<사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NX-7110은 그래픽 작업이 많은 가상 데스크탑 환경을 최적화하는 통합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으로, 이번 신규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서는 가상 데스크탑 전체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단일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가상 데스크탑 컴퓨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VDI의 폭넓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NX-7110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멀티미디어와 그래픽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제품이다.

이번 신규 통합 플랫폼은 특히 지리공간 서비스, 비디오 스트리밍, CAD 디자인, 3D랜더링 등 그래픽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가상 데스크탑에 특화돼 개발됐다.

멀티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하는 뉴타닉스 가상 컴퓨팅 플랫폼은 VM웨어 호라이즌 스위트와 시트릭스 젠데스크탑 구축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선호되고 있다

美 육군을 지원하는 랜드워넷 스쿨(LandWarNet School)의 제너럴 다이내믹스 씨포 시스템즈(General Dynamics C4 Systems) 시스템 관리자 데이비드 애이버리(David Avery)는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작업용이지만 대규모 VDI 환경의 일부로 관리되는 뉴타닉스 솔루션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를 효과적으로 구성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NX-7110는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와 테라디시(Teradici) PCoIP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사용자들은 매일 사용하는 동일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 작업을 가상으로 제공되는 데스크탑을 통해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와 테라디시(Teradici) PCoIP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솔루션을 뉴타닉스 가상 컴퓨팅 기술의 확장성 및 성능과 결합, 기업에서는 막대한 규모와 범위로 가상 데스크탑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기업에서는 고가의 워크스테이션 없이도 디바이스 유형에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NX-7110을 통해 가장 까다로운 그래픽 애플리케이션도 값비싼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에 필적할 만한 성능으로 저렴한 노트북 또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작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업에서는 NX-7110을 이미 사용 중인 뉴타닉스 클러스터에 추가, 그래픽 위주의 작업을 통합할 수 있으며, 단일 통합 콘솔인 뉴타닉스 프리즘을 통해 전체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NX-7110의 다중 설정(multiple configuration) 기능으로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조직내의 특정 사용자 그룹의 가상 데스크탑 요구에 개별적으로 세밀하게 응할 수 있다.

◆뉴타닉스, 신규 NX-3000· NX-6000 가상 컴퓨팅 플랫폼 출시 = 뉴타닉스는 이번 신제품과 함께 NX-3000, NX-6000 제품군에 인텔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섯 개의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했다.

신규 NX-3060, NX-3061, NX-6060, NX-6080은 서버 가상화, 프라이빗 클라우드, VDI, 빅 데이터 환경을 위한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을 제공한다.

신규 플랫폼들은 기존 뉴타닉스 플랫폼 대비 30%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NX-6020 플랫폼은 25% 증가된 스토리지 용량을 제공, 데이터 아카이빙과 스토리지 소모가 많은 작업을 위해 비용효과적으로 스토리지 자원을 확장할 수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은 “기존 NX-1000, 3000, 그리고 6000시리즈에 더해 GPU 모델을 새롭게 출시, 다양한 고객 환경에 적합한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NX-7110 신제품으로 고객의 투자 보호 효과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보다 폭넓은 애플리케이션들을 가상화 환경에서 성능 저하 없이 공급할 수 있게 돼 고객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