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신철우 www.arubanetworks.co.kr, 이하 아루바)는 26일 KFC 브랜드 보유회사 얌브랜드(Yum! Brands, Inc.)와 함께 호주 전 지역 KFC 매장에 소비자들이 무료로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KFC 매장에 소비자 맞춤형 인터렉션을 통한 게스트 액세스 무선 네트워크 구축으로 KFC 매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무선서비스와 같은 혜택을 제공해 매장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아루바 솔루션은 현재 호주 지역 내에 190여 개 KFC 매장에 구축됐으며, 향후 전 지역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약 4주 동안 평균적으로 총 4만 5000여개의 세션이 KFC의 무료 와이파이 네트워크상에 기록됐으며, 이중 171만 1132 분은 브라우저 서비스를 사용했고 13만 9197.35MB의 데이터 전송이 이뤄졌다.

또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PC, 노트북을 통한 네트워크 액세스가 확인됐다.

KFC의 사킵 후쓰나인(Saqib Hussnain)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매니저는 “고객 인게이지먼트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동영상 및 광고 또는 할인 이벤트를 통한 마케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중요하며 이와 같은 마케팅 메시지는 CRM 시스템과 연결을 통해 개인화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적인 벤더들의 전방위적인 검토 끝에, 아루바 네트웍스를 선정했다”며 “아루바 무선 AP는 기존 유선 네트워크에 연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케이블이나 배선이 필요하지 않아 매장 운영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시켜준다”라고 밝혔다.

아루바의 네트워크 클리어패스 솔루션은 KFC 매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게스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시작 및 시간초과 세션과 함께 데이터 제한상에 보안 약관과 규정에 의거해 KFC의 브랜드를 적용한 스플레쉬 페이지와 스킨을 포함한다.

또한 각 매장 당 하나의 액세스의 제공과 KFC의 콘텐츠 필터를 통해 확인된 클리어패스 트래픽은 중앙 집중화된 아루바 컨트롤러 원격 액세스 포인트로 안전하게 터널링된다.

후쓰나인은 “매장에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확대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아루바의 기술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진행과 시간 초과 세션의 필터링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루바의 에어웨이브(AirWave) 솔루션은 와이파이 온-프리마이즈를 뒷받침하는 중앙 집중화된 모니터링과 보고서를 KFC에게 제공한다.

KFC의 IT 부서는 모든 원격 액세스 포인트와 컨트롤러의 상황들을 확인 할 수 있으며, 기기의 고장이 감지될 시 경고 알림을 설정할 수 있고 사용자 접속과 권고 사항, 데이터 사용, 장치 유형과 같은 세부 사항에 투명성을 제공한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