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이하 한국MS)는 ‘다이나믹스 CRM(고객관계관리) 2013’을 출시하며 소셜네트워크와 멀티 디바이스 시대에 최적화된 CRM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지난해 M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나믹스 CRM 온라인’을 선보인바 있다.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아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CRM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 기업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활용하기 쉬운 친숙한 유저 인터페이스 = ‘다이나믹스 CRM 2013’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했다.

새 창을 띄우거나 화면을 이동할 필요없이 한 화면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해 빠르고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협업에 모바일까지 = 비즈니스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다양해 짐에 따라 CRM도 진화해야 한다는 기업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다이나믹스 CRM 2013’은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협업 솔루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어떤 환경과 플랫폼에서도 끊김없는 업무 연속성을 제공한다.

MS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링크(Lync), 스카이프(Skype)와의 연동을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직원이나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기업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야머(Yammer)와 통합돼 직원들과 CRM 정보를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으며 내부 직원간 협업도 보다 용이하게 해준다.

윈도8과 아이패드용 앱을 무료로 제공해 디바이스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가 가능하다. 모바일앱은 현재 영문으로 제공되며 향후 한국어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사이드 뷰’로 사용자 편의성과 생산성을 한 번에 =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생산성까지 함께 잡고자 하는 기업고객을 위해 다이나믹스 CRM 2013은 ‘인사이드 뷰(Inside View)’를 제공한다.

인사이드 뷰는 기업, 인물 정보, 소셜 활동 및 협업 데이터 등 CRM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다이나믹스 CRM 2013’ 사용자들은 실시간 고객 데이터, 뉴스, 소셜 활동 및 협업 정보 등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찾아볼 수 있다.

풍부한 데이터베이스에 쉽고 빠르게 접근하고 이를 적극 활용, 생산성까지 높일 수 있다.

한국MS 다이나믹스 비즈니스 담당 김지현 부장은 “소셜네트워크, 모빌리티 등 빠르게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CRM 솔루션도 진화가 필요하다”며 “다이나믹스 CRM 2013을 통해 CRM을 넘어선 확장된 CRM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나믹스 CRM 2013은 1개월 기준 CRM 온라인 에센셜(Online Essential) 1만 6500원, CRM 온라인 배이직(Online Basic) 3만 3100원, CRM 온라인 프로 7만 1700원에 제공된다.

한국MS는 다이나믹스 CRM 2013의 출시를 기념해 다이나믹스 솔루션데이를 오는 12월 1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국MS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