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는 기업의 빅데이터를 통한 수익창출 및 성과확대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HP 헤븐(HP HAVEn)’ 플랫폼을 발표했다.

HP는 헤븐 플랫폼에 HP의 분석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서비스를 통합했다.

◆통합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제공 = HP 헤븐은 HP 오토노미(HP Autonomy), HP 버티카(HP Vertica), HP 아크사이트(HP ArcSight), HP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HP Operations Management) 기술 및 하둡(Hadoop) 등 전략을 함께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기능을 통해 ‘헤븐’은 다양한 분석 툴을 지원하는 개방 구조를 통해 공급업체에 종속(vendor lock-in)되는 경우를 방지한다.

700개 이상의 커넥터를 통해 정형,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 등 모든 정보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HP 운영 분석(HP Operations Analytics)은 HP 헤븐을 기반으로 통합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IT 운영의 모든 측면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 기업이 고품질의 서비스 수준을 보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HP 아크사이트 로거(HP ArcSight Logger) 및 HP 비지니스 서비스 매니지먼트(HP Business Service Management)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다양한 HP 제품 뿐만 아니라 제 3의 업체로부터 비롯된 방대한 IT 운영 데이터 스트림이 효율적으로 소비, 관리, 분석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HP는 정형, 반정형,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두 가지 제품을 추가로 발표했다.

HP 버티카 커뮤니티 에디션(Vertica Community Edition)은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제한 없이 HP 버티카 애널리틱스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Vertica Analytics Platform Enterprise Edition)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솔루션을 실제 도입하기 전에 1테라바이트(TB) 상당의 데이터를 분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HP 오토노미 레거시 데이터 클린업(Autonomy Legacy Data Cleanup)’은 빅데이터로부터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객의 레거시 데이터 분석, 비용 절감, 리스크 축소를 지원하는 정보 거버넌스(information governance) 솔루션이다.

불필요한 구식 레거시 정보에 접근, 파악, 분류 및 폐기처리 하는 동시에 운영 애플리케이션에 사용 가치 있을 것으로 간주되는 데이터는 별도 유지 처리한다.

한국HP 소프트웨어사업 부문 총괄 현태호 전무는 “빅데이터는 기업이 실시간으로 모든 내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신속하고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HP 헤븐은 기업이 빅데이터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폭 넓고 깊이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