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홈플러스가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치 지원 플랫폼 ‘IBM WAS(WebSphere Application Server)’를 도입, 안정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 개발자와 고객에게 편의 제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는 지난 2011년 온라인 쇼핑몰인 오토코리아(Otto Korea)를 인수합병한 후 온라인몰 강화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IBM WAS 도입을 통해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해 유용성, 확장성 및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

IBM WAS의 자가관리, 동적 로드밸런싱 등의 고급 기능을 활용해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부하량을 분산해 기존 대비 성능을 약 3배 높였다.

이를 계기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운영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확보했다. 평균 거래 응답시간을 기존 웹 인프라 환경 대비 최대 50% 줄였고 99.9%의 가용성을 확보해 고객에게 24시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사용 비용 및 운영 인력 비용도 최소화해 총소유비용(TCO)도 크게 절감했다.

홈플러스 도선옥 전자상거래시스템 팀장은 “IBM WAS를 도입한 이후, 관리자의 워크로드가 절감 됐고 안정적인 관리 환경으로 인해 사전에 장애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며 “인프라 관리 비용, 유지보수 비용 등을 고려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 WAS의 주요 기능으로는 개발자를 위해 특화된 경량형 WAS 리버티 프로파일(Liberty Profile) 제공, 애플리케이션 버전 관리 및 자가 치유 기능, 동적 라우팅을 통한 지능형 관리, 메모리 누수 감지를 통한 안정성 극대화, 인 메모리 데이터 그리드 기능을 통한 성능 극대화 등이 있다.

한국IBM 소프트웨어 그룹 홍기찬 상무는 “홈플러스가 IBM WAS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웹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관련 시장의 스탠다드 플랫폼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