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엔설팅 컨설팅사업본부 박태경 이사(사진 왼쪽), LIG시스템 사업본부 변희언 전무는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안전과 통합의 사회' 실현을 위해 LIG그룹이 힘을 합쳤다. 

LIG시스템(대표 김병국)은 지난 24일 LIG엔설팅(대표 김호성)과 함께 ‘안전사회 기반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LIG엔설팅, LIG시스템은 민간 손해보험 업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안전과 재난에 대한 위험감지, 안전진단 컨설팅, 시스템고도화 영역에서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이번 협약은 민간 분야에서 쌓아온 협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부의 국가재난, 안전, 위험 관리체계 수립 및 4대악 근절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

각 사는 안전사회 기반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재난과 범죄예방을 위한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같은 그룹인 LIG손해보험의 재난 및 풍수해 관련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아 체계적인 재난 및 위험 대응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각오다.

LIG시스템 김병국 대표는 “각 사의 핵심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국가재난, 안전관리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4대악 근절 및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이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