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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그린 데이터센터 베스트 프랙티스IBM, 수명연장ㆍ통합ㆍ새로 설계 등 3가지 방안 제시
박시현 기자  |  pcsw@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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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15  12: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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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최근 IT 업계의 현안으로 떠오른 그린 데이터센터의 구현 방안으로 3가지를 제시하고, 각 방안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발표했다.

IBM에서 제시한 3가지의 그린 데이터 구현 방안은 첫째, 기존 데이터센터의 수명 연장, 둘째, 여러 곳에 산재한 데이터센터를 적정수로 통합, 셋째, 새로운 데이터센터 설비 구축이다.

먼저 기존 데이터센터의 수명 연장은 IT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설비의 최적화로 IT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것으로 서버 및 스토리지 가상화를 통한 용량 확대, 에너지 효율적인 하드웨어의 채택 등이 그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다.

◆IBM 렉싱턴 데이터센터와 UPMC 대학, 가상화로 IT 용량 확대
= IBM은 이처럼 수명 연장 방식으로 그린 데이터센터를 구현한 곳으로 IBM의 렉싱턴 데이터센터와 UPMC 대학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고 있다.

IBM 렉싱턴 데이터센터의 기존 환경은 상면의 98%가 차서 IT 용량을 추가 확대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처럼 상면이 꽉찬 반면 서버 가동률이 무척 낮은 점도 해결과제였다.

IBM 렉싱턴 데이터센터는 이런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먼저 가상화를 도입해 6대의 서버를 1대로 통합하고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상면의 확충없이 기존 대비 서버 대수는 2배, IT 용량은 8배나 높였으며, 전력비용은 15~20% 절감했다.

UPMC 대학은 서버 대수가 5년간 4배나 증가해 데이터센터의 혼란이 가중됐다. 해결방안으로 윈도우와 유닉스 서버의 가상화를 수행해 1,000대의 물리적 서버를 300대로 통합했으며, 40개의 스토리지를 2개의 SAN 스토리지로 중앙집중화 했다. 이러한 가상화 기반의 서버통합으로 첫 5개월 동안에 약 100억원, 3년 동안 200억원을 절감했다. 서버 가동률은 대당 3%에서 80%로 증가했으며, 서버 용량도 150% 높였다.

◆중국은행 36개 데이터센터 2개로 통합해 매년 1,800억원 절감 = 둘째, 여러 곳에 산재한 데이터센터를 적정수로 통합하는 것은 기존 데이터센터 기반 설비를 수치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량화해 관리하자는 것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호스트 데이터센터나 웹 호스팅 센터, 네트워크, 응용 프로그램의 수가 몇 개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최적의 환경으로 구성해 비용을 절감하자는 얘기다.

IBM은 데이터센터의 정량화 작업으로 1997년 155개에 이르렀던 호스트 데이터센터를 2007년에 7개로, 웹 호스팅센터를 80개에서 5개로, 네트워크를 31개에서 1개로,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을 15,000개에서 4,700개로 줄였다. IBM이 드는 데이터센터 정량화의 대표적인 사례는 중국은행이다. 중국은행은 산재한 36개의 데이터센터를 2개로 통합해 연간 1,800억원의 비용절감을 실현했다.

셋째, 새로운 데이터센터 설비 구축은 무엇보다 ‘모듈식 설계’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자는 것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IBM이 제시하는 데이터센터의 모듈식 설계방식은 SMDC(Scalable Modular Data Center), EMDC(Enterprise Modular Data Center),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 등이 있다.

그 대표 사례는 호스트웨이IDC, IBM 볼더 데이터센터, 미국 대학 수퍼컴퓨팅 센터, 스페인 MareNostrum 수퍼컴퓨팅 센터, 스위스 GIB 서비스 센터, 미국 시라큐스대 데이터센터 등이다.

호스트웨이IDC는 SMDC 방식으로 새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곳으로 APC의 InfraStruXure 아키텍처와 외기 냉각 방식을 적용하고, 그린 루프를 이용해 건물 단열을 했다. 호스트웨이IDC는 이에 따라 물리적인 서버를 75대에서 40대로 줄이고, 필요 상면을 40~50% 감소시켰다. 또 탄소 배출량 및 전력 사용량을 23% 줄였다.

◆새로운 데이터 센터 구축 열쇠는  '모듈식 설계' = IBM 볼더 데이터센터는 EMDC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곳으로 서버당 공간 활용도를 4배 높이고, 전력량을 15~20% 줄였다.

미국 대학 수퍼컴퓨팅 센터는 4개의 AMD 옵테론 코어를 내장한 IBM 블레이드 서버 1,000대를 장착한 IBM 시스템 클러스터 1350 등을 도입해 LINPACK 성능을 8.5TFlops로 높였으며, 전체 데이터센타의 운영비용을 약 10억원 절감했다. 스페인 MareNostrum 수퍼컴퓨팅 센터 역시 IBM 시스템 클러스터 1350 등을 도입해 LINPACK 성능을 8.5TFlops로 높였다.

스위스 GIB 서비스 센터는 군대 벙커를 데이터센터로 변환해 공고한 설비, 높은 보안성 전력 이중화 환경을 구축해 여기서 발생하는 매년 2,800메카와트의 열을 지역 공공 수영장의 물을  덥히는데 활용하고 있다.

미국 시라큐스대 데이터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의 구축을 목적으로 학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AC/DC 변환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내용의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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