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 www.teradata.kr)는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액세스(Teradata Enterprise Access for Hadoop)’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간소하면서 비용효율적인 셀프 서비스 액세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분석가들이 하둡에 직접 접근,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으로부터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액세스’는 기업에게 강력한 보안, 워크로드 관리, 아파치 하둡에서 종합적 표준 ‘ANSI SQL’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테라데이타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Teradata Unified Data Architecture)’에서 운영되는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액세스’는 기업이 통합 데이터 아키텍처 구축을 위한 보다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테라데이타가 제공하는 유연성으로 인해 조직들은 사용과 관리가 쉬우면서 완벽하고 비용효율적인 베스트-오브-브리드 방식의 분석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액세스’는 기업의 비즈니스 분석가들이 하둡 데이터에 보다 쉽고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음의 2가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하둡을 위한 스마트 로더와 테라데이타 스튜디오(Teradata Studio with Smart Loader for Hadoop) 기능이다.

비즈니스 분석가들은 분석 및 셀프-서비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해 테라데이타와 하둡간 데이터 이동과 탐색을 보다 쉽게 지원하는 포인트-앤-클릭(point-and-click) 방식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현재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하둡 내, 외부에서 완벽하게 데이터 로드, 통제, 액세스, 공유가 가능하며, 신뢰도 높은 안전한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 환경에서 애드혹(ad-hoc) 리포트 및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

테라데이타는 분석 엔진을 통해 수 천명의 동시 사용 엔드유저들을 지원할 수 있다.

하둡을 위한 스마트 로더와 테라데이타 스튜디오(The Teradata Studio with Smart Loader for Hadoop)는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Hortonworks Data Platform)과 클라우데라 디스트리뷰션(Cloudera Distribution)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상용화된 이 선두의 하둡 디스트리뷰션 제품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음으로 테라데이타 SQL-H 기능이다.

테라데이타 SQL-H는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성능, 보안성, 워크로드 관리를 활용, 엔터프라이즈 내 어떤 사용자 또는 어떤 애플리케이션도 표준 ANSI SQL을 통해 하둡에 저장된 데이터에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빠른 질의가 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테라데이타 데이터웨어하우스에 있는 운영 데이터와 하둡 데이터를 손쉽게 결합, 통찰력을 강화, 확장시킬 수 있다.

테라데이타 SQL-H를 통해 하둡으로부터 추출된 쿼리에 요구되는 데이터만으로도 테라데이타의 인-메모리에서 직접 분석이 실행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 이동 및 복제에 따른 비용 절감 및 성능을 제고할 수 있다.

아울러 테라데이타 SQL-H는 인텔리전트한 데이터 액세스를 위해 오픈소스 아파치 H카달로그(Apache HCatalog) 프로젝트를 활용하며, 호튼웍스 데이터 플랫폼을 지원한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비즈니스 분석가,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 개발자, IT 관리자들은 데이터 자산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들은 하둡에 저장된 미가공 데이터의 정제 및 운영 비즈니스 데이터와 인텔리전스를 통합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러나 하둡은 보안, 표준, 역량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의 부족 문제 등을 업계에 야기시키고 있다.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액세스’를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무에서 자유로워지고, 보다 가치가 높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은 신뢰도와 정확도를 결정 짓는 데이터의 계보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국테라데이타 구태훈 이사는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액세스’는 기업들이 하둡 파일 및 데이터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분석 및 실행을 위해 운영 비즈니스 데이터와 하둡 데이터들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고 말했다.

‘하둡을 위한 테라데이타 엔터프라이즈 액세스’는 2013년 2분기 말에 사용이 가능하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