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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IT
“금융보안, 오라클 11g 업그레이드로 해소”[인터뷰]오라클 권희용 테크니컬 세일즈 컨설팅 상무
김동기 기자  |  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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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4  2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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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보안, 스토리지 비용절감 기대효과 커, 

현 유지보수 계약에 의해 즉시서비스 가능”

외부 해킹의 위협을 대응하고, 보다 효율적인 비용절감을 위해 사용중인 오라클 DBMS의 버전에 일관성 유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물론, 오라클의 일방적 주장인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거의 모든 오라클 고객은 유지보수 계약이 체결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1g 업그레이드 고려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 한국오라클 권희용 상무

최근 인터뷰를 가진 한국오라클 테크니컬 세일즈 컨설팅 권희용 상무<사진>는 “DB보안 측면, 스토리지 비용절감, TCO 측면의 운영비용 절감, 최적화 향상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이제는 11g로 오라클 DBMS의 버전 일관성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상무는 “많은 기업이, 특히 금융회사는 오라클 DBMS를 다양하게 사용 중이다. 9i 버전부터 10g, 11g 등을 각 단위업무에 이용 중”이라고 운을 뗐다.

우선, 보안에 있어 버전 일치는 매우 중요한 이슈를 갖는다. 오라클은 10g 버전부터 TDE(Transparent Database Encryption)를 제공해 왔다.

이 기능은 데이터베이스를 암호화해 적용했지만, 소위 SQL 인젝션 공격같은 외부 해킹으로는 데이터가 암호화됐는지 알 수가 없도록 하는 기능이다.

최근 해킹 유형에서 보듯, 데이터를 빨리 취득하려고 하거나, 임의로 삭제하려는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오라클 권희용 상무는 “11g는 여기에 덧붙여 성능저하 없는 데이터 암복호화가 커널단에서 이뤄진다”며, 10g 이상의 11g 업그레이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라클 DBMS 11g는 이전버전에 비해 압축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이를테면 ▲OLTP테이블 압축 ▲비정형 데이터 압축 및 중복제거(보안파일 압축 및 중북제거) ▲백업데이터 압축 ▲네트워크 트래픽 압축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스토리지 비용절감’이다. ‘어드밴스드 컴프레션(Oracle Advanced Compression)’ 기능은 디스크 공간 사용을 줄이고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정형데이터(숫자, 문자), 비정형 데이터(문서, 스프레드시트, XML 및 기타), 백업데이터 등을 대상으로, 유형의 압축, 메모리, 백업미디어, 네트워크 대역폭 등 IT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도록 설계된 특성이 있다.

권 상무는 “어드밴스드 컴프레션 기능은 대량으로 데이터 이관하면서 DBA가 개입해 압축을 제공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 DB서버에서 스토리지로 동기화할 때 자동히 압축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모 금융사의 경우, 10g를 사용하다 11g로 버전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거쳐 7.5테라바이트, 어드밴스드 컴프레션 기능을 활용해 3.5 TB의 DB로 압축을 할 수 있었다.

DBMS의 서로 다른 버전을 상위버전으로 통일할 경우, CPU 사용률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옵티마이저의 개선을 통해 실현되며, ‘액티브 데이터 가드(Active Data Guard)’ 기능을 이용하면 기간계 시스템의 부하 경감을 이룰 수 있다.

은행의 경우, 통상 DB서버, 스토리지, 백업서버, 원격지 백업 등 데이터를 여러 곳에 복제분을 운영한다.

DB서버는 스토리지를 비롯해 이들 각종 서버와 필요에 따라서는 수시로 통신하면서 동기화하고, 변경 데이터를 저장한다.

‘액티브 데이터 가드’란, 이들 서버 중 DR서버를 ‘스탠바이 DBMS’로 놓고 원천 DBMS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할 일 중, ‘조회 업무 트랜잭션 분산’ 용으로 활용하는 식이다.

이 경우 DBMS 운영 서버가 할일 중 조회업무 정도는 평상시 DR 서버가 도맡으면서 DBMS 서버 CPU 운영을 줄이고, 장애시는 실시간 동기화된 DB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그림 ‘오라클 11g DBMS 액티브 데이터 가드 활용 예’ 참조>

   
▲ 그림 ‘오라클 11g DBMS 액티브 데이터 가드 활용 예’

권희용 상무는 “국내 11g로 버전을 일치시킨 모 금융회사는 ‘액티브 데이터 가드’를 활용, CPU를 오히려 20% 이상 줄여 사용하게 됐다”며 “CPU 증설 일정을 적어도 1~2년 이상 늦추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금융회사, 2가지 고민…다운타임, 성능 이슈 = 권희용 상무는 “기존 하위버전 사용 고객의 경우, 11g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SQL플랜이 바뀌지 않을까, 에러가 생기지 않을까,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고민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라클은 사전에 솔루션을 검증해 보는 ‘RAT(Real Application Testing)’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금융고객의 경우, 11g 테스트 서버 하나를 만들어 놓고, 기존 보유데이터 중 샘플 데이터를 11g 테스트 서버에 옮겨 계정계에서 발생하는 SQL 플랜, 실행시간 등을 동일하게 실행해 보는 방식이다.

사실, RAT의 태생은 데이터베이스에 발생시키는 전체 워크로드에 대해 전수검사를 수행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능이다.

11g에서 샘플만 적용해 업그레이드에 활용하지만, 데이터 워크로드 전수 검사가 가능하다.

기능적으로 앞서 설명한 데이터베이스 리플레이(Database Replay)와 SQL 성능분석(Performance Analyzer, SPA)으로 나뉜다.

마지막으로 권희용 상무가 강조한 점은 ‘다운타임 최소화’다.

권 상무는 “고객별로 1일, 3시간 이내, 심지어 2시간 이내 구축을 요청한다. 이같은 고객 니즈를 맞추기 위해 오라클은 ‘골든게이트’를 11g 업그레이드에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골든게이트(Oracle GoldenGate) 11g’는 여러 데이터베이스나 이기종 DB를 실시간 이동시키는 기능이다.

골든게이트는 ‘트랜잭션 데이터’의 이동을 ▲캡처(Capture) ▲라우트(Route, 다양한 전송프로토콜 사용) ▲트랜스폼(Transform) ▲어플라이(Apply, 1초 미만의 적용) 등 4개의 단계로 지원한다.

권희용 상무는 “감히, 다운타임이 제로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다운타임 없이 11g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고객은 ‘니어(near) 제로 다운타임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 DBMS를 사용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또 오라클 고객은 DB 유지보수 계약도 체결돼 있다.

특히, 금융고객의 경우 오라클 11g 신무기를 탑재해 외부 공격에 대비하고, 비용을 줄여보는 것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오라클 11g는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 ‘원래 서비스 권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아 보인다.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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