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모바일 어플 ‘메디라떼’로 알려진 에이디벤처스(대표 이희용, 황진욱)와 한솔헬스케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에 참여한다.

양사는 메디라떼의 병원인프라와 한솔헬스케어의 다양한 의료 컨텐츠를 결합하여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사의 핵심 역량과 비즈니스 자산을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에이디벤처스는 컨텐츠 제휴를 통해 메디라떼 고객들에게 좀 더 전문적인 의학정보와 상식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솔헬스케어는 메디라떼의 병원정보를 활용해 질환검색과 결합한 질환별 추천병원, 질환 키워드 검색광고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솔헬스케어는 한솔그룹과 미국 스톰벤처스가 합작 투자하여 설립한 헬스케어 전문회사. 하버드 질환백과 컨텐츠를 독점계약하고 구글, 다음, 네이트의 질환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진욱 에이디벤처스 대표는 “한솔헬스케어의 컨텐츠와 메디라떼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인 의료지식과 함께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솔헬스케어와 함께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