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는 ‘글로벌 인재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직장 2012’에서 46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스웨덴의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회사 유니버섬(Universum)이 공개한 것으로, 이번 조사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등 전세계 12개국의 상위권 대학에 재학중인 약 15만명의 경영학 및 엔지니어링 전공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1위를 차지한 구글을 비롯해 IBM,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오라클 등이 포함돼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 기업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상금 1천만원 규모의 ‘에너지 문제 해결 공모전’으로 열정과 아이디어를 겸비한 대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에너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너지포럼’(www.energyforum.co.kr), 온라인 무료 강좌인 ‘에너지 유니버시티(www.myenergyuniversity.co.k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마르코 폴로’라는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자질과 재능을 가진 인재들이 2년간 다른 국가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조직 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정혜영 상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산업의 기반이 될 에너지 관리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능력있는 인재들의 요람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