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통합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인 ‘퀘스트 파트너 서클(Quest Partner Circle, 이하 QPC)’의 지원 범위를 서비스 공급업체(SP) 및 글로벌 파트너까지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비스 공급 업체 및 글로벌 파트너들도 트레이닝, 인증, 마케팅, 사업계획 및 전담 기술 지원 등 다양한 QPC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 확대는 지난 해 7월 퀘스트가 출시한 글로벌 통합 파트너 프로그램 ‘QPC’를 기반으로, 파트너 범위를 확대하고 나아가 파트너 비즈니스 모델 및 역할 기반 트레이닝을 추가해 역량을 강화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퀘스트 측은 “새로운 QPC는 리셀러, 유통, SP 및 글로벌 파트너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그들의 가치실현시간(time-to-value)을 가속화한다. 모든 파트너는 퀘스트의 광범위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수익, 마진 및 고객 만족까지 모두 증가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퀘스트는 현재 아잘레오스(Azaleos), 앱틱스(Apptix), 넷스탠다드(NetStandard Inc.) 등 100개가 넘는 서비스 공급 업체와 제휴을 맺고 있다. 이들 파트너들은 퀘스트의 이기종 관리 솔루션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용 기반 라이선싱, 월별 비용 지급 등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번 QPC 지원 확대로, 델, 캡제미니(Capgemini) 등 퀘스트의 글로벌 파트너들도 적극적인 할인 및 혜택으로 비즈니스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 우미영 대표는 “지난 해 QPC 출시 이후, 국내에서도 파트너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는 등 파트너의 전문성 및 능력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에 힘써왔다”라며, “SP 및 글로벌 파트너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혼재된 온 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또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딜리버리로 고객들의 가치 실현 시간을 가속화하는 등 더욱 진화된 단계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퀘스트는 QPC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시장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퀘스트의 전체 수익 중 간접 영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약 40%에서 2011년 약 43%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