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코리아가 지난 6월 22일부터 양일간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제 14회 라드웨어-알테온 테크니컬 엔지니어 커뮤니티(Radware-Alteon Technical Engineer Community, 이하 RTEC)’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라드웨어는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콘트롤러(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이하 ADC) 응용 솔루션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웹 가속화, 가상화 등 다양한 도전과제와 해결방법을 상황극 형식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공적인 신규 솔루션 제안에 필요한 체크 리스트를 참석자 및 고객 상황에 맞게 분류해 효과적인 제안 방법을 제시했으며, 조별 브레인 스토밍을 진행해 80여명의 국내 대표 네트워크 및 보안 전문가들이 비즈니스 현황과 향후 비전 및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청담정보기술의 김진용 이사는 “전세계 가상 머신 개수는 2,500만을 넘어서고 있으며, 국내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의 공유와 확보가 더욱더 중요해진 오늘날, RTEC은 엔지니어들이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RTEC는 발표 외에 조별 O/X 퀴즈, 미니 축구, 스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도건 라드웨어코리아 대표는 “국내 네트워크 및 보안 시장이 성장하면서 업계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라드웨어코리아는 매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RTEC을 구성해 엔지니어들에게 최신 동향과 기술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DC 및 보안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기술 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TEC은 지난 2002년 시작된 ADC 및 보안 분야 엔지니어와 기술 전문가 커뮤니티로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연 2회 개최되고 있다.